서울 도심 부활절 행진…봄꽃과 함께 음악 즐겨요
입력 2024.03.30 (21:11)
수정 2024.03.30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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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월의 마지막 토요일.
곳곳에 황사가 덮친 하루였습니다.
그래도 봄을 즐기는 인파가 많았습니다.
부활절을 앞둔 도심 행진에 신자 만여명이 참여했습니다.
봄꽃 축제에도 나들이객이 몰렸습니다.
신현욱 기자가 스케치했습니다.
[리포트]
서울 광화문 일대에 끝이 보이지 않는 행렬이 이어집니다.
부활절을 하루 앞두고 예수님의 사랑과 희망을 전하기 위한 도심 행진입니다.
만여 명이 참가한 이 행사에서 신자들은 부활의 기쁨을 나누며 3.4km를 걸었습니다.
여의도에는 연분홍 벚꽃이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습니다.
연인과 손을 잡고 꽃나무 아래를 거닐고, 꽃을 담으려 나무 위로 손을 뻗어도 봅니다.
[김서우/서울 영등포구 : "이거는 벚꽃이고 이거는 목련이에요. (왜 주웠어요?) 꽃이 예뻐서 주웠어요."]
변덕스런 날씨 탓에 활짝 핀 벚꽃은 볼 수 없지만, 매화와 개나리로 아쉬움을 달래 봅니다.
[이정희/서울 동대문구 : "아쉽긴 했는데 그래도 군데군데 펴 있긴 해서 잘 나온 거 같아요. 만개했을 때 다시 축제를 즐겨 보고 싶다는 생각이..."]
활짝 핀 봄꽃 아래 흘러나오는 흥겨운 선율.
국악관현악단의 현란한 공연에 박수갈채가 터져 나옵니다.
익숙한 멜로디가 나오면 따라 불러도 봅니다.
[변인균/서울 영등포구 : "울적했던 마음, 심심했던 마음이 확 풀린 것 같아요. 아나운서분들 볼 수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포근한 봄 날씨는 일요일인 내일(31일)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신현욱입니다.
촬영기자:홍성백 송혜성/영상편집:장수경
3월의 마지막 토요일.
곳곳에 황사가 덮친 하루였습니다.
그래도 봄을 즐기는 인파가 많았습니다.
부활절을 앞둔 도심 행진에 신자 만여명이 참여했습니다.
봄꽃 축제에도 나들이객이 몰렸습니다.
신현욱 기자가 스케치했습니다.
[리포트]
서울 광화문 일대에 끝이 보이지 않는 행렬이 이어집니다.
부활절을 하루 앞두고 예수님의 사랑과 희망을 전하기 위한 도심 행진입니다.
만여 명이 참가한 이 행사에서 신자들은 부활의 기쁨을 나누며 3.4km를 걸었습니다.
여의도에는 연분홍 벚꽃이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습니다.
연인과 손을 잡고 꽃나무 아래를 거닐고, 꽃을 담으려 나무 위로 손을 뻗어도 봅니다.
[김서우/서울 영등포구 : "이거는 벚꽃이고 이거는 목련이에요. (왜 주웠어요?) 꽃이 예뻐서 주웠어요."]
변덕스런 날씨 탓에 활짝 핀 벚꽃은 볼 수 없지만, 매화와 개나리로 아쉬움을 달래 봅니다.
[이정희/서울 동대문구 : "아쉽긴 했는데 그래도 군데군데 펴 있긴 해서 잘 나온 거 같아요. 만개했을 때 다시 축제를 즐겨 보고 싶다는 생각이..."]
활짝 핀 봄꽃 아래 흘러나오는 흥겨운 선율.
국악관현악단의 현란한 공연에 박수갈채가 터져 나옵니다.
익숙한 멜로디가 나오면 따라 불러도 봅니다.
[변인균/서울 영등포구 : "울적했던 마음, 심심했던 마음이 확 풀린 것 같아요. 아나운서분들 볼 수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포근한 봄 날씨는 일요일인 내일(31일)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신현욱입니다.
촬영기자:홍성백 송혜성/영상편집:장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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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3-30 21:11:06
- 수정2024-03-30 22: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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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마지막 토요일.
곳곳에 황사가 덮친 하루였습니다.
그래도 봄을 즐기는 인파가 많았습니다.
부활절을 앞둔 도심 행진에 신자 만여명이 참여했습니다.
봄꽃 축제에도 나들이객이 몰렸습니다.
신현욱 기자가 스케치했습니다.
[리포트]
서울 광화문 일대에 끝이 보이지 않는 행렬이 이어집니다.
부활절을 하루 앞두고 예수님의 사랑과 희망을 전하기 위한 도심 행진입니다.
만여 명이 참가한 이 행사에서 신자들은 부활의 기쁨을 나누며 3.4km를 걸었습니다.
여의도에는 연분홍 벚꽃이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습니다.
연인과 손을 잡고 꽃나무 아래를 거닐고, 꽃을 담으려 나무 위로 손을 뻗어도 봅니다.
[김서우/서울 영등포구 : "이거는 벚꽃이고 이거는 목련이에요. (왜 주웠어요?) 꽃이 예뻐서 주웠어요."]
변덕스런 날씨 탓에 활짝 핀 벚꽃은 볼 수 없지만, 매화와 개나리로 아쉬움을 달래 봅니다.
[이정희/서울 동대문구 : "아쉽긴 했는데 그래도 군데군데 펴 있긴 해서 잘 나온 거 같아요. 만개했을 때 다시 축제를 즐겨 보고 싶다는 생각이..."]
활짝 핀 봄꽃 아래 흘러나오는 흥겨운 선율.
국악관현악단의 현란한 공연에 박수갈채가 터져 나옵니다.
익숙한 멜로디가 나오면 따라 불러도 봅니다.
[변인균/서울 영등포구 : "울적했던 마음, 심심했던 마음이 확 풀린 것 같아요. 아나운서분들 볼 수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포근한 봄 날씨는 일요일인 내일(31일)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신현욱입니다.
촬영기자:홍성백 송혜성/영상편집:장수경
3월의 마지막 토요일.
곳곳에 황사가 덮친 하루였습니다.
그래도 봄을 즐기는 인파가 많았습니다.
부활절을 앞둔 도심 행진에 신자 만여명이 참여했습니다.
봄꽃 축제에도 나들이객이 몰렸습니다.
신현욱 기자가 스케치했습니다.
[리포트]
서울 광화문 일대에 끝이 보이지 않는 행렬이 이어집니다.
부활절을 하루 앞두고 예수님의 사랑과 희망을 전하기 위한 도심 행진입니다.
만여 명이 참가한 이 행사에서 신자들은 부활의 기쁨을 나누며 3.4km를 걸었습니다.
여의도에는 연분홍 벚꽃이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습니다.
연인과 손을 잡고 꽃나무 아래를 거닐고, 꽃을 담으려 나무 위로 손을 뻗어도 봅니다.
[김서우/서울 영등포구 : "이거는 벚꽃이고 이거는 목련이에요. (왜 주웠어요?) 꽃이 예뻐서 주웠어요."]
변덕스런 날씨 탓에 활짝 핀 벚꽃은 볼 수 없지만, 매화와 개나리로 아쉬움을 달래 봅니다.
[이정희/서울 동대문구 : "아쉽긴 했는데 그래도 군데군데 펴 있긴 해서 잘 나온 거 같아요. 만개했을 때 다시 축제를 즐겨 보고 싶다는 생각이..."]
활짝 핀 봄꽃 아래 흘러나오는 흥겨운 선율.
국악관현악단의 현란한 공연에 박수갈채가 터져 나옵니다.
익숙한 멜로디가 나오면 따라 불러도 봅니다.
[변인균/서울 영등포구 : "울적했던 마음, 심심했던 마음이 확 풀린 것 같아요. 아나운서분들 볼 수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포근한 봄 날씨는 일요일인 내일(31일)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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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홍성백 송혜성/영상편집:장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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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욱 기자 woog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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