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날씨 꿀팁] 한낮 올봄 들어 가장 따뜻…밤부터 남부에 비

[앵커]

기상센터 연결합니다.

박소연 캐스터, 서울 여의도 봄꽃 축제 마지막 날, 한낮에 반 팔 차림도 괜찮을까요?

[리포트]

오늘 한낮에는 올봄 들어 가장 따뜻하겠습니다.

서울의 최고 기온 23도로 어제보다 4도 정도 높겠습니다.

단양과 무주는 25도까지 올라 평년기온을 9도 정도 웃돌며 5월 상순에 해당하는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전국에 가끔 구름 많겠고 중부지방은 대기가 건조하겠습니다.

일부 수도권과 강원도에 건조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후에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되어 밤에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고 내일은 전국에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내일 사이 제주도에는 시간당 20~3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모레 새벽까지 제주 산지에는 최대 150mm 이상, 지리산 부근과 남해안에는 내일까지 최대 8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전북과 경북에는 10에서 40mm, 중부지방에는 5에서 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박소연 기상캐스터/그래픽:김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