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적응 훈련 마치고 오늘 중국행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오늘 중국으로 갑니다.

푸바오는 잠시 뒤인 오전 10시 40분, 에버랜드에서 배웅 행사 뒤 진동이 없는 특수 차량을 타고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합니다.

앞서 푸바오는 중국행 전세기 비행 일정을 앞두고 비행기 박스 적응 훈련을 마쳤고, 중국에 도착한 뒤 쓰촨성의 '자이언트판다 보전연구센터'에서 새 보금자리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행복을 주는 보물이란 뜻의 푸바오는, 2020년 7월 국내 최초의 자연 번식으로 태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