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정찰위성 2호기 오늘 발사
입력 2024.04.08 (06:07)
수정 2024.04.0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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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의 두 번째 군사정찰위성이 잠시 뒤에 발사됩니다.
지난해 말에는 카메라와 적외선 장치가 달린 1호기를 발사했고, 이번에는 첨단 레이더 방식인데 어떤 차이인지 임종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 군 정찰위성 2호기가 오늘 우주로 올라갑니다.
미국 플로리다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오전 8시 17분 발사될 예정입니다.
지난해 12월 2일 발사한 1호기와 마찬가지로 스페이스X 사의 팰컨 9 로켓을 이용합니다.
2호기는 고성능 레이더를 탑재한 SAR 방식으로, 전파를 쏴서 반사돼 돌아오는 신호를 영상으로 재구성합니다.
고해상도 카메라와 적외선 센서로 촬영하는 1호기의 EO/IR 방식에 비해 영상이 직관적이지 않고 음영이나 점 같이 보여 분석이 따로 필요하지만 구름 같은 날씨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주기적인 촬영으로 북의 도발 징후를 탐지할 수 있습니다.
해상도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한반도 상공을 하루 4~6회 통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년까지 3기가 추가 발사돼 SAR위성이 4기가 되면 하루 16회에서 24회까지 한반도 상공을 통과하는 셈입니다.
여기에 초소형 위성 수십 기를 더 쏘아 올려 30분 단위의 촘촘한 대북 감시망을 구축한다는게 군의 목표입니다.
정찰위성 1호기는 현재 영상 검·보정 완료 단계로, 운용시험평가를 거쳐 이르면 6월 중 전력화됩니다.
북한도 정찰위성 추가 발사를 준비하고 있는데, 이달 중순쯤 쏠 것이란 예상이 나옵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영상편집:박주연/그래픽:박미주
우리나라의 두 번째 군사정찰위성이 잠시 뒤에 발사됩니다.
지난해 말에는 카메라와 적외선 장치가 달린 1호기를 발사했고, 이번에는 첨단 레이더 방식인데 어떤 차이인지 임종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 군 정찰위성 2호기가 오늘 우주로 올라갑니다.
미국 플로리다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오전 8시 17분 발사될 예정입니다.
지난해 12월 2일 발사한 1호기와 마찬가지로 스페이스X 사의 팰컨 9 로켓을 이용합니다.
2호기는 고성능 레이더를 탑재한 SAR 방식으로, 전파를 쏴서 반사돼 돌아오는 신호를 영상으로 재구성합니다.
고해상도 카메라와 적외선 센서로 촬영하는 1호기의 EO/IR 방식에 비해 영상이 직관적이지 않고 음영이나 점 같이 보여 분석이 따로 필요하지만 구름 같은 날씨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주기적인 촬영으로 북의 도발 징후를 탐지할 수 있습니다.
해상도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한반도 상공을 하루 4~6회 통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년까지 3기가 추가 발사돼 SAR위성이 4기가 되면 하루 16회에서 24회까지 한반도 상공을 통과하는 셈입니다.
여기에 초소형 위성 수십 기를 더 쏘아 올려 30분 단위의 촘촘한 대북 감시망을 구축한다는게 군의 목표입니다.
정찰위성 1호기는 현재 영상 검·보정 완료 단계로, 운용시험평가를 거쳐 이르면 6월 중 전력화됩니다.
북한도 정찰위성 추가 발사를 준비하고 있는데, 이달 중순쯤 쏠 것이란 예상이 나옵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영상편집:박주연/그래픽:박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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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 정찰위성 2호기 오늘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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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4-08 09: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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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두 번째 군사정찰위성이 잠시 뒤에 발사됩니다.
지난해 말에는 카메라와 적외선 장치가 달린 1호기를 발사했고, 이번에는 첨단 레이더 방식인데 어떤 차이인지 임종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 군 정찰위성 2호기가 오늘 우주로 올라갑니다.
미국 플로리다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오전 8시 17분 발사될 예정입니다.
지난해 12월 2일 발사한 1호기와 마찬가지로 스페이스X 사의 팰컨 9 로켓을 이용합니다.
2호기는 고성능 레이더를 탑재한 SAR 방식으로, 전파를 쏴서 반사돼 돌아오는 신호를 영상으로 재구성합니다.
고해상도 카메라와 적외선 센서로 촬영하는 1호기의 EO/IR 방식에 비해 영상이 직관적이지 않고 음영이나 점 같이 보여 분석이 따로 필요하지만 구름 같은 날씨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주기적인 촬영으로 북의 도발 징후를 탐지할 수 있습니다.
해상도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한반도 상공을 하루 4~6회 통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년까지 3기가 추가 발사돼 SAR위성이 4기가 되면 하루 16회에서 24회까지 한반도 상공을 통과하는 셈입니다.
여기에 초소형 위성 수십 기를 더 쏘아 올려 30분 단위의 촘촘한 대북 감시망을 구축한다는게 군의 목표입니다.
정찰위성 1호기는 현재 영상 검·보정 완료 단계로, 운용시험평가를 거쳐 이르면 6월 중 전력화됩니다.
북한도 정찰위성 추가 발사를 준비하고 있는데, 이달 중순쯤 쏠 것이란 예상이 나옵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영상편집:박주연/그래픽:박미주
우리나라의 두 번째 군사정찰위성이 잠시 뒤에 발사됩니다.
지난해 말에는 카메라와 적외선 장치가 달린 1호기를 발사했고, 이번에는 첨단 레이더 방식인데 어떤 차이인지 임종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 군 정찰위성 2호기가 오늘 우주로 올라갑니다.
미국 플로리다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오전 8시 17분 발사될 예정입니다.
지난해 12월 2일 발사한 1호기와 마찬가지로 스페이스X 사의 팰컨 9 로켓을 이용합니다.
2호기는 고성능 레이더를 탑재한 SAR 방식으로, 전파를 쏴서 반사돼 돌아오는 신호를 영상으로 재구성합니다.
고해상도 카메라와 적외선 센서로 촬영하는 1호기의 EO/IR 방식에 비해 영상이 직관적이지 않고 음영이나 점 같이 보여 분석이 따로 필요하지만 구름 같은 날씨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주기적인 촬영으로 북의 도발 징후를 탐지할 수 있습니다.
해상도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한반도 상공을 하루 4~6회 통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년까지 3기가 추가 발사돼 SAR위성이 4기가 되면 하루 16회에서 24회까지 한반도 상공을 통과하는 셈입니다.
여기에 초소형 위성 수십 기를 더 쏘아 올려 30분 단위의 촘촘한 대북 감시망을 구축한다는게 군의 목표입니다.
정찰위성 1호기는 현재 영상 검·보정 완료 단계로, 운용시험평가를 거쳐 이르면 6월 중 전력화됩니다.
북한도 정찰위성 추가 발사를 준비하고 있는데, 이달 중순쯤 쏠 것이란 예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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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빈 기자 chef@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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