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세계적 파문 ‘파나마 페이퍼스’ 재판 개시
입력 2024.04.09 (20:35)
수정 2024.04.09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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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파나마로 갑니다.
8년 전, 대규모 역외 탈세 관련 비밀 문건, '파나마 페이퍼스'가 공개돼 전 세계적으로 파문이 일었죠.
그와 관련한 재판이 파나마 현지에서 시작됐습니다.
AP 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파나마 제2형사법원은 '자금 세탁' 혐의로 기소된 로펌, '모색 폰세카' 설립자 등 27명에 대한 재판을 시작했습니다.
주요 피고인은 대체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기예르미나/변호인 : "저희는 정의가 구현되기를 기대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자금 세탁이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이 입증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파나마 검찰은 은행 송금 명세를 비롯한 각종 증거를 재판부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세회피처 자료인 파나마 페이퍼스는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가 모색 폰세카의 내부 자료를 분석한 문건이었죠.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90여 개 나라 100여 명의 유명 인사가 조세 회피에 연루됐다는 내용이 1,100만여 건의 문건에 담겼었는데요.
당시 연루 의혹으로 아이슬란드와 파키스탄 총리가 사임했고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 등의 이름도 오르내렸습니다.
8년 전, 대규모 역외 탈세 관련 비밀 문건, '파나마 페이퍼스'가 공개돼 전 세계적으로 파문이 일었죠.
그와 관련한 재판이 파나마 현지에서 시작됐습니다.
AP 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파나마 제2형사법원은 '자금 세탁' 혐의로 기소된 로펌, '모색 폰세카' 설립자 등 27명에 대한 재판을 시작했습니다.
주요 피고인은 대체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기예르미나/변호인 : "저희는 정의가 구현되기를 기대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자금 세탁이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이 입증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파나마 검찰은 은행 송금 명세를 비롯한 각종 증거를 재판부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세회피처 자료인 파나마 페이퍼스는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가 모색 폰세카의 내부 자료를 분석한 문건이었죠.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90여 개 나라 100여 명의 유명 인사가 조세 회피에 연루됐다는 내용이 1,100만여 건의 문건에 담겼었는데요.
당시 연루 의혹으로 아이슬란드와 파키스탄 총리가 사임했고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 등의 이름도 오르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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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맵 브리핑] 세계적 파문 ‘파나마 페이퍼스’ 재판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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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4-09 20: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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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대규모 역외 탈세 관련 비밀 문건, '파나마 페이퍼스'가 공개돼 전 세계적으로 파문이 일었죠.
그와 관련한 재판이 파나마 현지에서 시작됐습니다.
AP 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파나마 제2형사법원은 '자금 세탁' 혐의로 기소된 로펌, '모색 폰세카' 설립자 등 27명에 대한 재판을 시작했습니다.
주요 피고인은 대체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기예르미나/변호인 : "저희는 정의가 구현되기를 기대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자금 세탁이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이 입증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파나마 검찰은 은행 송금 명세를 비롯한 각종 증거를 재판부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세회피처 자료인 파나마 페이퍼스는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가 모색 폰세카의 내부 자료를 분석한 문건이었죠.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90여 개 나라 100여 명의 유명 인사가 조세 회피에 연루됐다는 내용이 1,100만여 건의 문건에 담겼었는데요.
당시 연루 의혹으로 아이슬란드와 파키스탄 총리가 사임했고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 등의 이름도 오르내렸습니다.
8년 전, 대규모 역외 탈세 관련 비밀 문건, '파나마 페이퍼스'가 공개돼 전 세계적으로 파문이 일었죠.
그와 관련한 재판이 파나마 현지에서 시작됐습니다.
AP 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파나마 제2형사법원은 '자금 세탁' 혐의로 기소된 로펌, '모색 폰세카' 설립자 등 27명에 대한 재판을 시작했습니다.
주요 피고인은 대체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기예르미나/변호인 : "저희는 정의가 구현되기를 기대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자금 세탁이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이 입증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파나마 검찰은 은행 송금 명세를 비롯한 각종 증거를 재판부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세회피처 자료인 파나마 페이퍼스는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가 모색 폰세카의 내부 자료를 분석한 문건이었죠.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90여 개 나라 100여 명의 유명 인사가 조세 회피에 연루됐다는 내용이 1,100만여 건의 문건에 담겼었는데요.
당시 연루 의혹으로 아이슬란드와 파키스탄 총리가 사임했고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 등의 이름도 오르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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