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프레이형 자외선 차단제 급성폐렴 유발 ‘주의’
입력 2024.04.12 (12:46)
수정 2024.04.12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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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햇빛이 점차 강해지면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중국에서는 스프레이형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다 급성 폐렴에 걸리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후난성 창사의 한 병원 응급실에 기침과 호흡 곤란 증세를 호소하는 20대 젊은 환자가 찾아왔습니다.
CT 촬영을 해 보니 양쪽 폐가 하얗게 변하는 이른바 '백색 폐증'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환자는 외출 전 스프레이형 자외선 차단제를 얼굴에 대고 뿌렸는데 이후 기침이 나기 시작하더니 9시간 정도 지나자 숨 쉬기가 힘들어졌다고 호소했습니다.
진단 결과 스프레이형 자외선 차단제로 인한 급성 알레르기 폐렴으로 나타났습니다.
[판두/중국 창사시 제3 병원 의사 : "급성 기능성 폐렴은 피부 알레르기처럼 일시적으로 가렵고 아플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긴합니다."]
하지만 급성 알레르기 폐렴은 폐에 흉터를 남길 수 있고 자주 반복되면 폐 섬유화로 이어질 수 있어 위험합니다.
의사는 스프레이형 자외선 차단제는 반드시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숨을 참고 얼굴에서 먼 곳에 뿌리는 등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햇빛이 점차 강해지면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중국에서는 스프레이형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다 급성 폐렴에 걸리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후난성 창사의 한 병원 응급실에 기침과 호흡 곤란 증세를 호소하는 20대 젊은 환자가 찾아왔습니다.
CT 촬영을 해 보니 양쪽 폐가 하얗게 변하는 이른바 '백색 폐증'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환자는 외출 전 스프레이형 자외선 차단제를 얼굴에 대고 뿌렸는데 이후 기침이 나기 시작하더니 9시간 정도 지나자 숨 쉬기가 힘들어졌다고 호소했습니다.
진단 결과 스프레이형 자외선 차단제로 인한 급성 알레르기 폐렴으로 나타났습니다.
[판두/중국 창사시 제3 병원 의사 : "급성 기능성 폐렴은 피부 알레르기처럼 일시적으로 가렵고 아플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긴합니다."]
하지만 급성 알레르기 폐렴은 폐에 흉터를 남길 수 있고 자주 반복되면 폐 섬유화로 이어질 수 있어 위험합니다.
의사는 스프레이형 자외선 차단제는 반드시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숨을 참고 얼굴에서 먼 곳에 뿌리는 등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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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스프레이형 자외선 차단제 급성폐렴 유발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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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4-12 12:46:53
- 수정2024-04-12 12:52:48
[앵커]
햇빛이 점차 강해지면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중국에서는 스프레이형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다 급성 폐렴에 걸리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후난성 창사의 한 병원 응급실에 기침과 호흡 곤란 증세를 호소하는 20대 젊은 환자가 찾아왔습니다.
CT 촬영을 해 보니 양쪽 폐가 하얗게 변하는 이른바 '백색 폐증'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환자는 외출 전 스프레이형 자외선 차단제를 얼굴에 대고 뿌렸는데 이후 기침이 나기 시작하더니 9시간 정도 지나자 숨 쉬기가 힘들어졌다고 호소했습니다.
진단 결과 스프레이형 자외선 차단제로 인한 급성 알레르기 폐렴으로 나타났습니다.
[판두/중국 창사시 제3 병원 의사 : "급성 기능성 폐렴은 피부 알레르기처럼 일시적으로 가렵고 아플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긴합니다."]
하지만 급성 알레르기 폐렴은 폐에 흉터를 남길 수 있고 자주 반복되면 폐 섬유화로 이어질 수 있어 위험합니다.
의사는 스프레이형 자외선 차단제는 반드시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숨을 참고 얼굴에서 먼 곳에 뿌리는 등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햇빛이 점차 강해지면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중국에서는 스프레이형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다 급성 폐렴에 걸리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후난성 창사의 한 병원 응급실에 기침과 호흡 곤란 증세를 호소하는 20대 젊은 환자가 찾아왔습니다.
CT 촬영을 해 보니 양쪽 폐가 하얗게 변하는 이른바 '백색 폐증'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환자는 외출 전 스프레이형 자외선 차단제를 얼굴에 대고 뿌렸는데 이후 기침이 나기 시작하더니 9시간 정도 지나자 숨 쉬기가 힘들어졌다고 호소했습니다.
진단 결과 스프레이형 자외선 차단제로 인한 급성 알레르기 폐렴으로 나타났습니다.
[판두/중국 창사시 제3 병원 의사 : "급성 기능성 폐렴은 피부 알레르기처럼 일시적으로 가렵고 아플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긴합니다."]
하지만 급성 알레르기 폐렴은 폐에 흉터를 남길 수 있고 자주 반복되면 폐 섬유화로 이어질 수 있어 위험합니다.
의사는 스프레이형 자외선 차단제는 반드시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숨을 참고 얼굴에서 먼 곳에 뿌리는 등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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