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등 중부 지역 미세먼지 주의보 확대…전국 대부분 황사 영향

입력 2024.04.16 (16:47) 수정 2024.04.1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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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충북, 강원 대부분 지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한국환경공단은 오늘(16일) 오후 4시부터 서울과 경기 동부, 강원 영서남부와 영서북부, 충북 중부, 대구 군위권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후 2시부터는 강원 영동북부 권역에, 오후 3시에는 경기 중부와 남부권역, 충북 북부권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후 4시 기준 미세먼지 농도(PM10)는 서울은 세제곱미터당 162 마이크로그램, 경기 165 마이크로그램, 충북 187 마이크로그램, 강원은 193 마이크로그램입니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세제곱미터당 150 마이크로그램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집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황사의 영향으로 오늘 낮 수도권과 강원, 충청과 경북의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고, 그 밖의 지역도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황사가 모레(18일)까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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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등 중부 지역 미세먼지 주의보 확대…전국 대부분 황사 영향
    • 입력 2024-04-16 16:47:24
    • 수정2024-04-18 09:45:15
    재난
황사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충북, 강원 대부분 지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한국환경공단은 오늘(16일) 오후 4시부터 서울과 경기 동부, 강원 영서남부와 영서북부, 충북 중부, 대구 군위권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후 2시부터는 강원 영동북부 권역에, 오후 3시에는 경기 중부와 남부권역, 충북 북부권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후 4시 기준 미세먼지 농도(PM10)는 서울은 세제곱미터당 162 마이크로그램, 경기 165 마이크로그램, 충북 187 마이크로그램, 강원은 193 마이크로그램입니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세제곱미터당 150 마이크로그램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집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황사의 영향으로 오늘 낮 수도권과 강원, 충청과 경북의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고, 그 밖의 지역도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황사가 모레(18일)까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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