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음식물 쓰레기 처리시설 가스 폭발…5명 부상

입력 2024.05.03 (06:11) 수정 2024.05.03 (10:2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어제 저녁 전북 전주의 음식물 쓰레기 처리시설에서 폭발 사고가 나 5명이 다쳤습니다.

충북 음성군의 한 공장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황현규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건물 외벽이 뜯겨져있고, 잔해물이 바닥에 널브러져 있습니다.

어제(2일) 저녁 6시 40분쯤 전북 전주시 삼천동 리싸이클링타운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노동자 5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폭발 당시 폐기물 운반 등을 위한 배관 교체 작업이 있었는데, 이 과정에서 메탄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시뻘건 불길과 검은 연기가 쉴새 없이 솟구칩니다.

어제 저녁 7시 10분쯤 충북 음성군의 한 폐기물 처리장에서 불이 나 한 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일부와 안에 있던 폐지 등이 불에 탔습니다.

화물차량 앞 부분에 불이 붙어, 검은 연기를 내뿜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 방향 가평휴게소 부근에서 달리던 화물차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40여 분 만에 꺼졌고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차량 엔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영상편집:김선영/영상제공:전북소방본부·음성소방서 시청자 최영완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주 음식물 쓰레기 처리시설 가스 폭발…5명 부상
    • 입력 2024-05-03 06:11:37
    • 수정2024-05-03 10:20:16
    뉴스광장 1부
[앵커]

어제 저녁 전북 전주의 음식물 쓰레기 처리시설에서 폭발 사고가 나 5명이 다쳤습니다.

충북 음성군의 한 공장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황현규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건물 외벽이 뜯겨져있고, 잔해물이 바닥에 널브러져 있습니다.

어제(2일) 저녁 6시 40분쯤 전북 전주시 삼천동 리싸이클링타운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노동자 5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폭발 당시 폐기물 운반 등을 위한 배관 교체 작업이 있었는데, 이 과정에서 메탄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시뻘건 불길과 검은 연기가 쉴새 없이 솟구칩니다.

어제 저녁 7시 10분쯤 충북 음성군의 한 폐기물 처리장에서 불이 나 한 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일부와 안에 있던 폐지 등이 불에 탔습니다.

화물차량 앞 부분에 불이 붙어, 검은 연기를 내뿜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 방향 가평휴게소 부근에서 달리던 화물차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40여 분 만에 꺼졌고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차량 엔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영상편집:김선영/영상제공:전북소방본부·음성소방서 시청자 최영완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