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베스트 앨범 일주일 만에 297만 장 판매

그룹 세븐틴의 베스트 앨범 '17 이즈 라이트 히어(17 IS RIGHT HERE)'가 발매 후 일주일 만에 300만 장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자료를 보면, 세븐틴의 베스트 음반의 판매량은 지난달 29일부터 어제(5일)까지 일주일 동안 모두 296만 7,937장입니다.

이는 케이팝 베스트 앨범의 첫 주 판매량으로는 가장 많은 것이라고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설명했습니다.

이번 앨범은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에서 5일 연속 1위를 기록했고, 타이틀곡 '마에스트로(MAESTRO)'는 전 세계 32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해 '월드와이드 송' 차트 1위에 올랐습니다.

소속사 측은 "기존 히트곡을 모아 놓은 베스트 앨범의 특성을 고려하면 더욱 이례적인 기록"이라며 "케이팝 최고 그룹이라는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고 자평했습니다.

[사진 출처 :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