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W] 음주운전 인정 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월요일 밤 뉴스라인 W 시작하겠습니다.

음주운전 인정

음주 뺑소니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 씨가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사건 발생 열흘 만입니다.

당초 술잔을 입에만 댔다면서 거짓말로 버텼는데, 각종 정황이 드러나자 더는 변명하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 등 4명에 대해 출국금지 했습니다.

입장을 바꾼 배경과 수사 쟁점 짚어보겠습니다.

조건부 면허

교통사고 사망자는 감소추세지만 최근 65살 이상 고령 운전자의 사망사고는 오히려 늘고 있습니다.

정부가 이에 따라 야간이나 고속도로 운전 금지 등의 조건을 달아 면허를 허용하는 '조건부 면허제' 를 검토 하고 있습니다.

상습 음주운전자 관리감독도 강화됩니다.

잠시 뒤 전해드립니다.

2인자 사망

이란 권력 서열 2위, 라이시 대통령이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했습니다.

탑승자 9명이 모두 숨졌는데, 악천후가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음모론도 분분한 가운데 이란에 권력 공백이 생기면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으로 살얼음판이 된 중동 정세가 또 다시 요동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