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도 해외 입양 전면 중단…‘강제 입양’ 파장

입력 2024.05.22 (12:26) 수정 2024.05.22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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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가 자국민이 외국에서 아동을 입양하는 '국제입양'을 더 이상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프랑크 베이르빈드 네덜란드 법적 보호 장관은 국제입양 불허 결정을 발표하면서 이미 진행되고 있는 국제입양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수십년간 이어져 온 국제입양에 불법적 행위가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정부가 입양 정책을 재검토한 후 내린 결정입니다.

앞서 스웨덴은 지난해 한국에서 어린이를 입양하는 것을 중단했고, 덴마크도 해외 입양을 단계적으로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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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덜란드도 해외 입양 전면 중단…‘강제 입양’ 파장
    • 입력 2024-05-22 12:26:45
    • 수정2024-05-22 12: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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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가 자국민이 외국에서 아동을 입양하는 '국제입양'을 더 이상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프랑크 베이르빈드 네덜란드 법적 보호 장관은 국제입양 불허 결정을 발표하면서 이미 진행되고 있는 국제입양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수십년간 이어져 온 국제입양에 불법적 행위가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정부가 입양 정책을 재검토한 후 내린 결정입니다.

앞서 스웨덴은 지난해 한국에서 어린이를 입양하는 것을 중단했고, 덴마크도 해외 입양을 단계적으로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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