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입력 2024.06.06 (00:28) 수정 2024.06.06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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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상황실입니다.

오늘은 언덕 길을 오르던 마을버스가 갑자기 뒤로 밀리면서 승객들이 다친 사고부터 전해드립니다.

오전 10시 40분쯤 서울 상명대학교 앞 언덕길에서 마을버스 브레이크가 오작동하며 사고가 났습니다.

30미터 가량 뒤로 밀리면서 주택 담벼락과 들이받은 건데요.

이 사고로 승객 37명 중 30대 여성 한 명이 크게 다치고, 승객 19명은 경상을 입었습니다.

버스 기사의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이 언덕길에선 지난 1년 새 비슷한 사고가 3차례나 이어졌습니다.

낮 12시 반쯤엔 경기도 용인시의 자재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은 종이상자를 보관 중인 옆 창고로도 옮겨붙어 3시간 넘게 계속 됐는데요.

일하던 직원 6명은 무사히 대피했습니다.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는 조사 중입니다.

새벽 2시 50분쯤 충북 평택~제천고속도로 금왕휴게소 인근을 달리던 25톤 화물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엔진 룸에 불이 붙었는데요.

이 불은 화물차와 인근 소나무 17그루를 태우는 등 2억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운전자는 무사히 대피했는데요.

경찰은 졸음 운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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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06-06 00:3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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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상황실입니다.

오늘은 언덕 길을 오르던 마을버스가 갑자기 뒤로 밀리면서 승객들이 다친 사고부터 전해드립니다.

오전 10시 40분쯤 서울 상명대학교 앞 언덕길에서 마을버스 브레이크가 오작동하며 사고가 났습니다.

30미터 가량 뒤로 밀리면서 주택 담벼락과 들이받은 건데요.

이 사고로 승객 37명 중 30대 여성 한 명이 크게 다치고, 승객 19명은 경상을 입었습니다.

버스 기사의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이 언덕길에선 지난 1년 새 비슷한 사고가 3차례나 이어졌습니다.

낮 12시 반쯤엔 경기도 용인시의 자재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은 종이상자를 보관 중인 옆 창고로도 옮겨붙어 3시간 넘게 계속 됐는데요.

일하던 직원 6명은 무사히 대피했습니다.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는 조사 중입니다.

새벽 2시 50분쯤 충북 평택~제천고속도로 금왕휴게소 인근을 달리던 25톤 화물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엔진 룸에 불이 붙었는데요.

이 불은 화물차와 인근 소나무 17그루를 태우는 등 2억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운전자는 무사히 대피했는데요.

경찰은 졸음 운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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