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이 전 세계서 재택 근무”…우려 적극 대응
입력 2024.06.07 (23:13)
수정 2024.06.07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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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회견에선 논란이 됐던 '액트지오' 회사 자체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습니다.
본사가 자택이 맞다고 밝힌 아브레우 고문은 제기된 우려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했습니다.
이어서 계현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본사 위치가 가정집으로 확인돼 논란에 휩싸였던 액트지오 사.
자택이 맞다고 밝힌 아브레우 고문은 분석을 주로 하는 사업 특성상 작업에 필요한 건 컴퓨터와 소프트웨어, 카메라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직원들은 브라질과 스위스 등 세계 곳곳에서 재택 근무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비토르 아브레우/액트지오 고문 : "농담이지만 액트지오에선 해가 지지 않습니다. 영국 런던에 있는 지사 주소지도 주택으로 등록돼 있습니다."]
전문성 논란에도 적극 대응했습니다.
석유 매장량이 줄면서, 전 세계 석유 회사들이 인력 감축 중이어서 좋은 인재들이 큰 회사 밖에도 있다는 겁니다.
작은 업체가 대규모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것도 흔한 일이라고 했습니다.
[비토르 아브레우/액트지오 고문 : "시추를 담당하는 회사가 아니고요. 우리는 데이터를 해석하는 곳입니다."]
파키스탄 등 그동안 참여했던 사업 사례도 열거했습니다.
[비토르 아브레우/액트지오 고문 : "브라질에 있는 3R이라는 지역 석유 회사와 더 큰 규모의 프로젝트를 진행한 적도 있습니다."]
호주 최대 석유개발회사 우드사이드가 지난해 철수한 것과 관련해서는 조기 철수로 탐사자료를 심층 분석할 시간적 여유가 없었을 것이라며 결과가 다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석유공사는 이번 심해 평가에 4개 업체가 경쟁입찰에 참여했었다고 밝혔습니다.
[곽원준/한국석유공사 수석위원 : "여러 업체에 맡기지 않는 이유는 기밀유지 때문입니다."]
다만 석유공사 측은 7개 유망구조의 구체적인 위치나 교차 검증했다는 자문단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촬영기자:김현태/영상편집:박은주/그래픽:최창준/화면출처:우드사이드 에너지 홈페이지
오늘 회견에선 논란이 됐던 '액트지오' 회사 자체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습니다.
본사가 자택이 맞다고 밝힌 아브레우 고문은 제기된 우려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했습니다.
이어서 계현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본사 위치가 가정집으로 확인돼 논란에 휩싸였던 액트지오 사.
자택이 맞다고 밝힌 아브레우 고문은 분석을 주로 하는 사업 특성상 작업에 필요한 건 컴퓨터와 소프트웨어, 카메라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직원들은 브라질과 스위스 등 세계 곳곳에서 재택 근무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비토르 아브레우/액트지오 고문 : "농담이지만 액트지오에선 해가 지지 않습니다. 영국 런던에 있는 지사 주소지도 주택으로 등록돼 있습니다."]
전문성 논란에도 적극 대응했습니다.
석유 매장량이 줄면서, 전 세계 석유 회사들이 인력 감축 중이어서 좋은 인재들이 큰 회사 밖에도 있다는 겁니다.
작은 업체가 대규모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것도 흔한 일이라고 했습니다.
[비토르 아브레우/액트지오 고문 : "시추를 담당하는 회사가 아니고요. 우리는 데이터를 해석하는 곳입니다."]
파키스탄 등 그동안 참여했던 사업 사례도 열거했습니다.
[비토르 아브레우/액트지오 고문 : "브라질에 있는 3R이라는 지역 석유 회사와 더 큰 규모의 프로젝트를 진행한 적도 있습니다."]
호주 최대 석유개발회사 우드사이드가 지난해 철수한 것과 관련해서는 조기 철수로 탐사자료를 심층 분석할 시간적 여유가 없었을 것이라며 결과가 다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석유공사는 이번 심해 평가에 4개 업체가 경쟁입찰에 참여했었다고 밝혔습니다.
[곽원준/한국석유공사 수석위원 : "여러 업체에 맡기지 않는 이유는 기밀유지 때문입니다."]
다만 석유공사 측은 7개 유망구조의 구체적인 위치나 교차 검증했다는 자문단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촬영기자:김현태/영상편집:박은주/그래픽:최창준/화면출처:우드사이드 에너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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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들이 전 세계서 재택 근무”…우려 적극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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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6-07 23:13:50
- 수정2024-06-07 23: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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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회견에선 논란이 됐던 '액트지오' 회사 자체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습니다.
본사가 자택이 맞다고 밝힌 아브레우 고문은 제기된 우려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했습니다.
이어서 계현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본사 위치가 가정집으로 확인돼 논란에 휩싸였던 액트지오 사.
자택이 맞다고 밝힌 아브레우 고문은 분석을 주로 하는 사업 특성상 작업에 필요한 건 컴퓨터와 소프트웨어, 카메라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직원들은 브라질과 스위스 등 세계 곳곳에서 재택 근무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비토르 아브레우/액트지오 고문 : "농담이지만 액트지오에선 해가 지지 않습니다. 영국 런던에 있는 지사 주소지도 주택으로 등록돼 있습니다."]
전문성 논란에도 적극 대응했습니다.
석유 매장량이 줄면서, 전 세계 석유 회사들이 인력 감축 중이어서 좋은 인재들이 큰 회사 밖에도 있다는 겁니다.
작은 업체가 대규모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것도 흔한 일이라고 했습니다.
[비토르 아브레우/액트지오 고문 : "시추를 담당하는 회사가 아니고요. 우리는 데이터를 해석하는 곳입니다."]
파키스탄 등 그동안 참여했던 사업 사례도 열거했습니다.
[비토르 아브레우/액트지오 고문 : "브라질에 있는 3R이라는 지역 석유 회사와 더 큰 규모의 프로젝트를 진행한 적도 있습니다."]
호주 최대 석유개발회사 우드사이드가 지난해 철수한 것과 관련해서는 조기 철수로 탐사자료를 심층 분석할 시간적 여유가 없었을 것이라며 결과가 다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석유공사는 이번 심해 평가에 4개 업체가 경쟁입찰에 참여했었다고 밝혔습니다.
[곽원준/한국석유공사 수석위원 : "여러 업체에 맡기지 않는 이유는 기밀유지 때문입니다."]
다만 석유공사 측은 7개 유망구조의 구체적인 위치나 교차 검증했다는 자문단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촬영기자:김현태/영상편집:박은주/그래픽:최창준/화면출처:우드사이드 에너지 홈페이지
오늘 회견에선 논란이 됐던 '액트지오' 회사 자체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습니다.
본사가 자택이 맞다고 밝힌 아브레우 고문은 제기된 우려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했습니다.
이어서 계현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본사 위치가 가정집으로 확인돼 논란에 휩싸였던 액트지오 사.
자택이 맞다고 밝힌 아브레우 고문은 분석을 주로 하는 사업 특성상 작업에 필요한 건 컴퓨터와 소프트웨어, 카메라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직원들은 브라질과 스위스 등 세계 곳곳에서 재택 근무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비토르 아브레우/액트지오 고문 : "농담이지만 액트지오에선 해가 지지 않습니다. 영국 런던에 있는 지사 주소지도 주택으로 등록돼 있습니다."]
전문성 논란에도 적극 대응했습니다.
석유 매장량이 줄면서, 전 세계 석유 회사들이 인력 감축 중이어서 좋은 인재들이 큰 회사 밖에도 있다는 겁니다.
작은 업체가 대규모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것도 흔한 일이라고 했습니다.
[비토르 아브레우/액트지오 고문 : "시추를 담당하는 회사가 아니고요. 우리는 데이터를 해석하는 곳입니다."]
파키스탄 등 그동안 참여했던 사업 사례도 열거했습니다.
[비토르 아브레우/액트지오 고문 : "브라질에 있는 3R이라는 지역 석유 회사와 더 큰 규모의 프로젝트를 진행한 적도 있습니다."]
호주 최대 석유개발회사 우드사이드가 지난해 철수한 것과 관련해서는 조기 철수로 탐사자료를 심층 분석할 시간적 여유가 없었을 것이라며 결과가 다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석유공사는 이번 심해 평가에 4개 업체가 경쟁입찰에 참여했었다고 밝혔습니다.
[곽원준/한국석유공사 수석위원 : "여러 업체에 맡기지 않는 이유는 기밀유지 때문입니다."]
다만 석유공사 측은 7개 유망구조의 구체적인 위치나 교차 검증했다는 자문단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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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현우 기자 ky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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