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의혹 투성이”…여 “국가 자원 개발에 저주”
입력 2024.06.08 (07:31)
수정 2024.06.08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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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액트지오사 고문의 기자회견에도 동해 석유 가스 탐사를 둘러싼 정치권 공방은 계속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거듭된 의혹 제기와 함께 상세한 경위를 밝히라고 압박했고,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희소식에 재를 뿌리고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이어서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은 기자회견이 의혹 해소 없는 맹탕이었다고 평가절하했습니다.
아브레우 고문의 해명에도, '액트지오'사의 신뢰성에 의문을 거듭 제기했습니다.
[황정아/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대통령 발표 내용의) 근거가 자택을 본사로 둔 회사의 보고서 하나뿐이라니 참으로 처량하지 않습니까?"]
산업부와 한국석유공사에 자문업체 선정 과정 자료 등을 요구했지만 거부당했다며 국회 상임위에서 사실관계를 따지겠다고 압박했습니다.
[이재관/더불어민주당 의원 : "상임위에서 석유 및 가스 매장 가능성 발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국가개발사업에 저주를 퍼붓고 있다며, 저열한 정치공세라고 맞받았습니다.
[추경호/국민의힘 원내대표 : "희소식 앞에 민주당은 유독 재를 뿌리기에 바쁜 것 같습니다."]
민생과 국익 앞에 흠집내기로만 일관한다며, 책임있는 1당의 모습을 보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성일종/국민의힘 사무총장 : "정말 원하는 것이 개발 사업의 중단입니까, 아니면 윤 대통령 흠집 내기입니까. 공당이라면 국가를 먼저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동해 석유' 국정 브리핑 과정에 대해 대통령실은 지난달 중하순 산업부 보고와 발표 전날 장관의 보고가 있고 나서 확정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미국 액트지오사 고문의 기자회견에도 동해 석유 가스 탐사를 둘러싼 정치권 공방은 계속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거듭된 의혹 제기와 함께 상세한 경위를 밝히라고 압박했고,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희소식에 재를 뿌리고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이어서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은 기자회견이 의혹 해소 없는 맹탕이었다고 평가절하했습니다.
아브레우 고문의 해명에도, '액트지오'사의 신뢰성에 의문을 거듭 제기했습니다.
[황정아/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대통령 발표 내용의) 근거가 자택을 본사로 둔 회사의 보고서 하나뿐이라니 참으로 처량하지 않습니까?"]
산업부와 한국석유공사에 자문업체 선정 과정 자료 등을 요구했지만 거부당했다며 국회 상임위에서 사실관계를 따지겠다고 압박했습니다.
[이재관/더불어민주당 의원 : "상임위에서 석유 및 가스 매장 가능성 발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국가개발사업에 저주를 퍼붓고 있다며, 저열한 정치공세라고 맞받았습니다.
[추경호/국민의힘 원내대표 : "희소식 앞에 민주당은 유독 재를 뿌리기에 바쁜 것 같습니다."]
민생과 국익 앞에 흠집내기로만 일관한다며, 책임있는 1당의 모습을 보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성일종/국민의힘 사무총장 : "정말 원하는 것이 개발 사업의 중단입니까, 아니면 윤 대통령 흠집 내기입니까. 공당이라면 국가를 먼저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동해 석유' 국정 브리핑 과정에 대해 대통령실은 지난달 중하순 산업부 보고와 발표 전날 장관의 보고가 있고 나서 확정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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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6-08 07:31:26
- 수정2024-06-08 07: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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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액트지오사 고문의 기자회견에도 동해 석유 가스 탐사를 둘러싼 정치권 공방은 계속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거듭된 의혹 제기와 함께 상세한 경위를 밝히라고 압박했고,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희소식에 재를 뿌리고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이어서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은 기자회견이 의혹 해소 없는 맹탕이었다고 평가절하했습니다.
아브레우 고문의 해명에도, '액트지오'사의 신뢰성에 의문을 거듭 제기했습니다.
[황정아/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대통령 발표 내용의) 근거가 자택을 본사로 둔 회사의 보고서 하나뿐이라니 참으로 처량하지 않습니까?"]
산업부와 한국석유공사에 자문업체 선정 과정 자료 등을 요구했지만 거부당했다며 국회 상임위에서 사실관계를 따지겠다고 압박했습니다.
[이재관/더불어민주당 의원 : "상임위에서 석유 및 가스 매장 가능성 발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국가개발사업에 저주를 퍼붓고 있다며, 저열한 정치공세라고 맞받았습니다.
[추경호/국민의힘 원내대표 : "희소식 앞에 민주당은 유독 재를 뿌리기에 바쁜 것 같습니다."]
민생과 국익 앞에 흠집내기로만 일관한다며, 책임있는 1당의 모습을 보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성일종/국민의힘 사무총장 : "정말 원하는 것이 개발 사업의 중단입니까, 아니면 윤 대통령 흠집 내기입니까. 공당이라면 국가를 먼저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동해 석유' 국정 브리핑 과정에 대해 대통령실은 지난달 중하순 산업부 보고와 발표 전날 장관의 보고가 있고 나서 확정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미국 액트지오사 고문의 기자회견에도 동해 석유 가스 탐사를 둘러싼 정치권 공방은 계속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거듭된 의혹 제기와 함께 상세한 경위를 밝히라고 압박했고,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희소식에 재를 뿌리고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이어서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은 기자회견이 의혹 해소 없는 맹탕이었다고 평가절하했습니다.
아브레우 고문의 해명에도, '액트지오'사의 신뢰성에 의문을 거듭 제기했습니다.
[황정아/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대통령 발표 내용의) 근거가 자택을 본사로 둔 회사의 보고서 하나뿐이라니 참으로 처량하지 않습니까?"]
산업부와 한국석유공사에 자문업체 선정 과정 자료 등을 요구했지만 거부당했다며 국회 상임위에서 사실관계를 따지겠다고 압박했습니다.
[이재관/더불어민주당 의원 : "상임위에서 석유 및 가스 매장 가능성 발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국가개발사업에 저주를 퍼붓고 있다며, 저열한 정치공세라고 맞받았습니다.
[추경호/국민의힘 원내대표 : "희소식 앞에 민주당은 유독 재를 뿌리기에 바쁜 것 같습니다."]
민생과 국익 앞에 흠집내기로만 일관한다며, 책임있는 1당의 모습을 보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성일종/국민의힘 사무총장 : "정말 원하는 것이 개발 사업의 중단입니까, 아니면 윤 대통령 흠집 내기입니까. 공당이라면 국가를 먼저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동해 석유' 국정 브리핑 과정에 대해 대통령실은 지난달 중하순 산업부 보고와 발표 전날 장관의 보고가 있고 나서 확정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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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기자 pa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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