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는 말한다] 인도네시아 흉년으로 쌀값 폭등…가뭄 여파

입력 2024.06.13 (12:29) 수정 2024.06.1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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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환경 뉴스 '기후는 말한다' 입니다.

올해 인도네시아가 지난해보다 더 극심한 흉년을 겪으면서 쌀 생산량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인도네시아 국가식량청은 올해 1월부터 7월 쌀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240만 톤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난해 엘니뇨 가뭄의 여파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쌀 생산량이 줄면서 지난달 인도네시아의 쌀 가격은 1년 전보다 11% 넘게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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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는 말한다] 인도네시아 흉년으로 쌀값 폭등…가뭄 여파
    • 입력 2024-06-13 12:29:54
    • 수정2024-06-17 1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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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환경 뉴스 '기후는 말한다' 입니다.

올해 인도네시아가 지난해보다 더 극심한 흉년을 겪으면서 쌀 생산량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인도네시아 국가식량청은 올해 1월부터 7월 쌀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240만 톤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난해 엘니뇨 가뭄의 여파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쌀 생산량이 줄면서 지난달 인도네시아의 쌀 가격은 1년 전보다 11% 넘게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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