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부아르, 어린이들에 ‘음악으로 희망을’

입력 2024.06.17 (12:44) 수정 2024.06.17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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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부아르 북쪽의 작은 마을 오디엔.

코트디부아르 최초로 결성된 '어린이 오케스트라'의 연습이 한창입니다.

100여 명의 단원 대부분은 평생 악기를 본 적도 없습니다.

[파브리스/지휘자 : "일반적인 오케스트라에는 대회에 합격한, 졸업장을 받은 등 최고의 연주자들이 모두 모이는 곳입니다. 오디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우선 '하나로 모으는 것'부터 시작했으며 이곳에서 악기, 연주 기술, 음악 이론 등을 배우죠."]

오케스트라가 결성된 지 1년도 채 안 된 지난해 8월 국가행사에 초대돼 대통령을 위해 연주하기도 했는데요.

[사반/학생 : "내 인생이 바뀌었어요. 네, 어렸을 때부터 음악가가 되는 것이 꿈이었어요. 트롬본을 연주하고 싶었죠. 어렸을 때부터 뮤지션이 꿈이었는데, 이제 꿈을 현실로 이루게 됐습니다."]

부모들도 오케스트라를 통해 조직력과 관용, 그리고 규율을 배운다며 높은 호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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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6-17 12:44:05
    • 수정2024-06-17 12: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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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부아르 북쪽의 작은 마을 오디엔.

코트디부아르 최초로 결성된 '어린이 오케스트라'의 연습이 한창입니다.

100여 명의 단원 대부분은 평생 악기를 본 적도 없습니다.

[파브리스/지휘자 : "일반적인 오케스트라에는 대회에 합격한, 졸업장을 받은 등 최고의 연주자들이 모두 모이는 곳입니다. 오디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우선 '하나로 모으는 것'부터 시작했으며 이곳에서 악기, 연주 기술, 음악 이론 등을 배우죠."]

오케스트라가 결성된 지 1년도 채 안 된 지난해 8월 국가행사에 초대돼 대통령을 위해 연주하기도 했는데요.

[사반/학생 : "내 인생이 바뀌었어요. 네, 어렸을 때부터 음악가가 되는 것이 꿈이었어요. 트롬본을 연주하고 싶었죠. 어렸을 때부터 뮤지션이 꿈이었는데, 이제 꿈을 현실로 이루게 됐습니다."]

부모들도 오케스트라를 통해 조직력과 관용, 그리고 규율을 배운다며 높은 호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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