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컬링 ‘5G’,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에서도 ‘굿 샷!’”
입력 2024.06.18 (06:59)
수정 2024.06.18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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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5G'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경기도청 여자 컬링팀이 2025 동계 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 진출권을 따냈습니다.
주장이자 스킵 김은지가 연달아 믿기 힘든 투구를 성공시키며 팀원들을 춤추게 만들었습니다.
이무형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태극마크를 지키려는 경기도청과 태극마크를 되찾으려는 춘천시청의 맞대결은 눈을 떼기 힘든 명장면의 연속이었습니다.
상대가 좁은 틈으로 스톤을 쳐내면, 더 섬세한 샷으로 응수했습니다.
얼음 위 8명의 선수가 모두 절정의 경기력을 자랑한 가운데, 가장 빛난 건 경기도청 스킵 김은지였습니다.
아슬아슬하게 상대 스톤을 피해 하우스 중앙을 차지하는 샷은 물론, 자기 스톤을 활용한 기막힌 한 수로 관중들의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이야~~."]
스킵 하승연을 앞세운 춘천시청이 승부를 연장전으로 이끌었지만, 김은지는 더 침착해졌습니다.
승패가 걸린 마지막 투구에서 상대 스톤을 정확히 쳐내,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두 시즌 연속 태극마크를 지킨 '5G' 팀은 내년 2월 중국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과 3월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출전권도 따냈습니다.
선수들은 춤을 추며 넘치는 흥과 기쁨을 표현했습니다.
[김은지/컬링 국가대표(경기도청) 스킵 : "'저희 팀을 믿고 그리고 저 자신을 믿자'라는 마음으로 투구를 했고, 한 10년 전에 2년 연속 (국가대표) 해봤나, 그때 말고는 없었어서 오늘이 더 행복한 거 같아요. 세계선수권 금메달 가자!"]
남자부에선 평균 22살의 젊은 피 의성군청이 강원도청을 꺾고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았습니다.
KBS 뉴스 이무형입니다.
촬영기자:최진영/영상편집:이상철
'5G'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경기도청 여자 컬링팀이 2025 동계 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 진출권을 따냈습니다.
주장이자 스킵 김은지가 연달아 믿기 힘든 투구를 성공시키며 팀원들을 춤추게 만들었습니다.
이무형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태극마크를 지키려는 경기도청과 태극마크를 되찾으려는 춘천시청의 맞대결은 눈을 떼기 힘든 명장면의 연속이었습니다.
상대가 좁은 틈으로 스톤을 쳐내면, 더 섬세한 샷으로 응수했습니다.
얼음 위 8명의 선수가 모두 절정의 경기력을 자랑한 가운데, 가장 빛난 건 경기도청 스킵 김은지였습니다.
아슬아슬하게 상대 스톤을 피해 하우스 중앙을 차지하는 샷은 물론, 자기 스톤을 활용한 기막힌 한 수로 관중들의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이야~~."]
스킵 하승연을 앞세운 춘천시청이 승부를 연장전으로 이끌었지만, 김은지는 더 침착해졌습니다.
승패가 걸린 마지막 투구에서 상대 스톤을 정확히 쳐내,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두 시즌 연속 태극마크를 지킨 '5G' 팀은 내년 2월 중국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과 3월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출전권도 따냈습니다.
선수들은 춤을 추며 넘치는 흥과 기쁨을 표현했습니다.
[김은지/컬링 국가대표(경기도청) 스킵 : "'저희 팀을 믿고 그리고 저 자신을 믿자'라는 마음으로 투구를 했고, 한 10년 전에 2년 연속 (국가대표) 해봤나, 그때 말고는 없었어서 오늘이 더 행복한 거 같아요. 세계선수권 금메달 가자!"]
남자부에선 평균 22살의 젊은 피 의성군청이 강원도청을 꺾고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았습니다.
KBS 뉴스 이무형입니다.
촬영기자:최진영/영상편집:이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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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 컬링 ‘5G’,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에서도 ‘굿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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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6-18 06:59:02
- 수정2024-06-18 07:05:56
[앵커]
'5G'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경기도청 여자 컬링팀이 2025 동계 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 진출권을 따냈습니다.
주장이자 스킵 김은지가 연달아 믿기 힘든 투구를 성공시키며 팀원들을 춤추게 만들었습니다.
이무형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태극마크를 지키려는 경기도청과 태극마크를 되찾으려는 춘천시청의 맞대결은 눈을 떼기 힘든 명장면의 연속이었습니다.
상대가 좁은 틈으로 스톤을 쳐내면, 더 섬세한 샷으로 응수했습니다.
얼음 위 8명의 선수가 모두 절정의 경기력을 자랑한 가운데, 가장 빛난 건 경기도청 스킵 김은지였습니다.
아슬아슬하게 상대 스톤을 피해 하우스 중앙을 차지하는 샷은 물론, 자기 스톤을 활용한 기막힌 한 수로 관중들의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이야~~."]
스킵 하승연을 앞세운 춘천시청이 승부를 연장전으로 이끌었지만, 김은지는 더 침착해졌습니다.
승패가 걸린 마지막 투구에서 상대 스톤을 정확히 쳐내,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두 시즌 연속 태극마크를 지킨 '5G' 팀은 내년 2월 중국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과 3월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출전권도 따냈습니다.
선수들은 춤을 추며 넘치는 흥과 기쁨을 표현했습니다.
[김은지/컬링 국가대표(경기도청) 스킵 : "'저희 팀을 믿고 그리고 저 자신을 믿자'라는 마음으로 투구를 했고, 한 10년 전에 2년 연속 (국가대표) 해봤나, 그때 말고는 없었어서 오늘이 더 행복한 거 같아요. 세계선수권 금메달 가자!"]
남자부에선 평균 22살의 젊은 피 의성군청이 강원도청을 꺾고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았습니다.
KBS 뉴스 이무형입니다.
촬영기자:최진영/영상편집:이상철
'5G'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경기도청 여자 컬링팀이 2025 동계 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 진출권을 따냈습니다.
주장이자 스킵 김은지가 연달아 믿기 힘든 투구를 성공시키며 팀원들을 춤추게 만들었습니다.
이무형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태극마크를 지키려는 경기도청과 태극마크를 되찾으려는 춘천시청의 맞대결은 눈을 떼기 힘든 명장면의 연속이었습니다.
상대가 좁은 틈으로 스톤을 쳐내면, 더 섬세한 샷으로 응수했습니다.
얼음 위 8명의 선수가 모두 절정의 경기력을 자랑한 가운데, 가장 빛난 건 경기도청 스킵 김은지였습니다.
아슬아슬하게 상대 스톤을 피해 하우스 중앙을 차지하는 샷은 물론, 자기 스톤을 활용한 기막힌 한 수로 관중들의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이야~~."]
스킵 하승연을 앞세운 춘천시청이 승부를 연장전으로 이끌었지만, 김은지는 더 침착해졌습니다.
승패가 걸린 마지막 투구에서 상대 스톤을 정확히 쳐내,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두 시즌 연속 태극마크를 지킨 '5G' 팀은 내년 2월 중국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과 3월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출전권도 따냈습니다.
선수들은 춤을 추며 넘치는 흥과 기쁨을 표현했습니다.
[김은지/컬링 국가대표(경기도청) 스킵 : "'저희 팀을 믿고 그리고 저 자신을 믿자'라는 마음으로 투구를 했고, 한 10년 전에 2년 연속 (국가대표) 해봤나, 그때 말고는 없었어서 오늘이 더 행복한 거 같아요. 세계선수권 금메달 가자!"]
남자부에선 평균 22살의 젊은 피 의성군청이 강원도청을 꺾고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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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최진영/영상편집:이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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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형 기자 nobrot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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