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오너 일가 지분가치 155조…자녀 세대 비중 증가

입력 2024.06.19 (12:42) 수정 2024.06.19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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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집단 오너 일가가 보유한 지분 가치가 155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2024년 지정 대기업집단 중 동일인이 있는 78곳의 오너일가 계열사 보유주식과 지분 가치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달 말 기준 지분 가치는 총 155조 6,59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2022년 말 136조 8,369억 원과 비교해 18조 8,221억 원, 18.3% 증가했습니다.

특히, 부모세대의 지분 가치 비중은 2022년 말 53.3%에서 52.4%로 줄어든 반면 자녀세대의 비중은 46.7%에서 47.6%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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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기업 오너 일가 지분가치 155조…자녀 세대 비중 증가
    • 입력 2024-06-19 12:42:40
    • 수정2024-06-19 12:5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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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집단 오너 일가가 보유한 지분 가치가 155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2024년 지정 대기업집단 중 동일인이 있는 78곳의 오너일가 계열사 보유주식과 지분 가치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달 말 기준 지분 가치는 총 155조 6,59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2022년 말 136조 8,369억 원과 비교해 18조 8,221억 원, 18.3% 증가했습니다.

특히, 부모세대의 지분 가치 비중은 2022년 말 53.3%에서 52.4%로 줄어든 반면 자녀세대의 비중은 46.7%에서 47.6%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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