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신 운전 안 할 테니”…1년 6개월 부당하다며 항소한 80대 [잇슈 키워드]
입력 2024.06.21 (07:40)
수정 2024.06.21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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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키워드, '선처'입니다.
지난해 춘천에서 신호를 무시하고 과속하던 80대 운전자가 보행자 3명을 치어 숨지게 한 일이 있었습니다.
이 운전자가 항소심을 앞두고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횡단보도 신호가 초록색으로 바뀌고, 여성 세 명이 건너갑니다.
그런데 이때 승용차 한 대가 빠른 속도로 달려와 이들을 덮칩니다.
6~70대 여성 세 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가해 운전자는 80대 여성 A 씨.
지난해 11월 강원도 춘천에서 발생한 사고인데, 당시 A 씨는 신호를 무시하고 제한속도가 시속 60km인 도로에서 97km로 달렸습니다.
A 씨는 1심에서 금고 1년 6개월을 선고받았고, 항소심에서 검찰은 다시 금고 5년을 구형했습니다.
A 씨는 변호인을 통해 다시는 운전대를 잡지 않겠다면서, 피해자 두 명의 유족과 합의한 점을 참작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선고 공판은 두 달 뒤 열립니다.
지난해 춘천에서 신호를 무시하고 과속하던 80대 운전자가 보행자 3명을 치어 숨지게 한 일이 있었습니다.
이 운전자가 항소심을 앞두고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횡단보도 신호가 초록색으로 바뀌고, 여성 세 명이 건너갑니다.
그런데 이때 승용차 한 대가 빠른 속도로 달려와 이들을 덮칩니다.
6~70대 여성 세 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가해 운전자는 80대 여성 A 씨.
지난해 11월 강원도 춘천에서 발생한 사고인데, 당시 A 씨는 신호를 무시하고 제한속도가 시속 60km인 도로에서 97km로 달렸습니다.
A 씨는 1심에서 금고 1년 6개월을 선고받았고, 항소심에서 검찰은 다시 금고 5년을 구형했습니다.
A 씨는 변호인을 통해 다시는 운전대를 잡지 않겠다면서, 피해자 두 명의 유족과 합의한 점을 참작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선고 공판은 두 달 뒤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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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신 운전 안 할 테니”…1년 6개월 부당하다며 항소한 80대 [잇슈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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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6-21 07:44:13
다음 키워드, '선처'입니다.
지난해 춘천에서 신호를 무시하고 과속하던 80대 운전자가 보행자 3명을 치어 숨지게 한 일이 있었습니다.
이 운전자가 항소심을 앞두고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횡단보도 신호가 초록색으로 바뀌고, 여성 세 명이 건너갑니다.
그런데 이때 승용차 한 대가 빠른 속도로 달려와 이들을 덮칩니다.
6~70대 여성 세 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가해 운전자는 80대 여성 A 씨.
지난해 11월 강원도 춘천에서 발생한 사고인데, 당시 A 씨는 신호를 무시하고 제한속도가 시속 60km인 도로에서 97km로 달렸습니다.
A 씨는 1심에서 금고 1년 6개월을 선고받았고, 항소심에서 검찰은 다시 금고 5년을 구형했습니다.
A 씨는 변호인을 통해 다시는 운전대를 잡지 않겠다면서, 피해자 두 명의 유족과 합의한 점을 참작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선고 공판은 두 달 뒤 열립니다.
지난해 춘천에서 신호를 무시하고 과속하던 80대 운전자가 보행자 3명을 치어 숨지게 한 일이 있었습니다.
이 운전자가 항소심을 앞두고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횡단보도 신호가 초록색으로 바뀌고, 여성 세 명이 건너갑니다.
그런데 이때 승용차 한 대가 빠른 속도로 달려와 이들을 덮칩니다.
6~70대 여성 세 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가해 운전자는 80대 여성 A 씨.
지난해 11월 강원도 춘천에서 발생한 사고인데, 당시 A 씨는 신호를 무시하고 제한속도가 시속 60km인 도로에서 97km로 달렸습니다.
A 씨는 1심에서 금고 1년 6개월을 선고받았고, 항소심에서 검찰은 다시 금고 5년을 구형했습니다.
A 씨는 변호인을 통해 다시는 운전대를 잡지 않겠다면서, 피해자 두 명의 유족과 합의한 점을 참작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선고 공판은 두 달 뒤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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