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양궁, 월드컵 남녀 단체전 동반 우승…“파리 올림픽 이상 무!”

한국 양궁이 다음달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열린 월드컵에서 남녀 단체전 동반 우승으로 웃었습니다.

에이스 임시현이 두 발 모두 10점 만점을 적중시킨 여자 대표팀이 1세트를 따냅니다.

2세트에서는 전훈영과 남수현까지 세 명 전원이 10점 만점으로 시작해 프랑스를 제압했고, 마지막 세 발이 과녘 정중앙에!

3세트에서 깔끔하게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올림픽 10회 연속 우승을 향한 한국 여자 양궁의 도전이 이제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남자대표팀도 결승에서 프랑스를 5대 1로 이겨 올림픽을 앞두고 마지막 국제대회에서 동반우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