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영, 여자 PGA 챔피언십 우승, 파리 올림픽 출전 유력
입력 2024.06.24 (09:35)
수정 2024.06.24 (09: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양희영이 미국 여자프로골프 투어 시즌 세번째 메이저대회인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했습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양희영은 세계랭킹이 15위 안에 들 것으로 보여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졌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메인 스폰서가 없어 모자 앞면에 미소 무늬를 새기고 경기에 나선 양희영.
2타차 선두로 출발한 양희영은 특유의 부드러운 스윙으로 타수를 줄여갔습니다.
5번홀에선 날카로운 칩인 버디를 성공시키며 여유를 되찾았습니다.
파3 13번홀에선 과감한 티샷으로 공을 핀 바로 옆에 붙인 뒤 버디를 잡아내 2위 그룹에 5타차로 달아났습니다.
17번홀 티샷이 물에 빠지며 더블 보기를 기록했던 양희영은 마지막 18번홀에서 침착하게 파를 잡아내 최종합계 7언더파로 여자 PGA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이후 7개월 만의 LPGA 통산 6승째이자,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순간입니다.
[양희영 : "정말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고 싶었어요. 그동안 여러번 기회가 있었지만 놓치면서 과연 내가 은퇴하기 전에 메이저 대회를 우승할 수 있을지 의심만 커져갔죠. 저를 도와준 분들에게 고맙고, 메이저를 우승해 정말 행복합니다."]
양희영의 우승으로 한국 여자골프는 개막 16번째 대회만에 LPGA 시즌 첫 승을 거두며 반전을 마련했습니다.
양희영은 또한 이번 대회 우승으로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메이저 대회를 우승한 양희영은 세계 랭킹 15위 안에 들 것이 유력해 고진영, 김효주와 함께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전망입니다.
PGA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선 김주형이 세계랭킹 1위 셰플러와 연장 접전을 벌인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영상편집:신승기
양희영이 미국 여자프로골프 투어 시즌 세번째 메이저대회인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했습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양희영은 세계랭킹이 15위 안에 들 것으로 보여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졌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메인 스폰서가 없어 모자 앞면에 미소 무늬를 새기고 경기에 나선 양희영.
2타차 선두로 출발한 양희영은 특유의 부드러운 스윙으로 타수를 줄여갔습니다.
5번홀에선 날카로운 칩인 버디를 성공시키며 여유를 되찾았습니다.
파3 13번홀에선 과감한 티샷으로 공을 핀 바로 옆에 붙인 뒤 버디를 잡아내 2위 그룹에 5타차로 달아났습니다.
17번홀 티샷이 물에 빠지며 더블 보기를 기록했던 양희영은 마지막 18번홀에서 침착하게 파를 잡아내 최종합계 7언더파로 여자 PGA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이후 7개월 만의 LPGA 통산 6승째이자,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순간입니다.
[양희영 : "정말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고 싶었어요. 그동안 여러번 기회가 있었지만 놓치면서 과연 내가 은퇴하기 전에 메이저 대회를 우승할 수 있을지 의심만 커져갔죠. 저를 도와준 분들에게 고맙고, 메이저를 우승해 정말 행복합니다."]
양희영의 우승으로 한국 여자골프는 개막 16번째 대회만에 LPGA 시즌 첫 승을 거두며 반전을 마련했습니다.
양희영은 또한 이번 대회 우승으로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메이저 대회를 우승한 양희영은 세계 랭킹 15위 안에 들 것이 유력해 고진영, 김효주와 함께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전망입니다.
PGA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선 김주형이 세계랭킹 1위 셰플러와 연장 접전을 벌인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영상편집:신승기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양희영, 여자 PGA 챔피언십 우승, 파리 올림픽 출전 유력
-
- 입력 2024-06-24 09:35:42
- 수정2024-06-24 09:55:57
[앵커]
양희영이 미국 여자프로골프 투어 시즌 세번째 메이저대회인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했습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양희영은 세계랭킹이 15위 안에 들 것으로 보여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졌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메인 스폰서가 없어 모자 앞면에 미소 무늬를 새기고 경기에 나선 양희영.
2타차 선두로 출발한 양희영은 특유의 부드러운 스윙으로 타수를 줄여갔습니다.
5번홀에선 날카로운 칩인 버디를 성공시키며 여유를 되찾았습니다.
파3 13번홀에선 과감한 티샷으로 공을 핀 바로 옆에 붙인 뒤 버디를 잡아내 2위 그룹에 5타차로 달아났습니다.
17번홀 티샷이 물에 빠지며 더블 보기를 기록했던 양희영은 마지막 18번홀에서 침착하게 파를 잡아내 최종합계 7언더파로 여자 PGA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이후 7개월 만의 LPGA 통산 6승째이자,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순간입니다.
[양희영 : "정말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고 싶었어요. 그동안 여러번 기회가 있었지만 놓치면서 과연 내가 은퇴하기 전에 메이저 대회를 우승할 수 있을지 의심만 커져갔죠. 저를 도와준 분들에게 고맙고, 메이저를 우승해 정말 행복합니다."]
양희영의 우승으로 한국 여자골프는 개막 16번째 대회만에 LPGA 시즌 첫 승을 거두며 반전을 마련했습니다.
양희영은 또한 이번 대회 우승으로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메이저 대회를 우승한 양희영은 세계 랭킹 15위 안에 들 것이 유력해 고진영, 김효주와 함께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전망입니다.
PGA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선 김주형이 세계랭킹 1위 셰플러와 연장 접전을 벌인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영상편집:신승기
양희영이 미국 여자프로골프 투어 시즌 세번째 메이저대회인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했습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양희영은 세계랭킹이 15위 안에 들 것으로 보여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졌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메인 스폰서가 없어 모자 앞면에 미소 무늬를 새기고 경기에 나선 양희영.
2타차 선두로 출발한 양희영은 특유의 부드러운 스윙으로 타수를 줄여갔습니다.
5번홀에선 날카로운 칩인 버디를 성공시키며 여유를 되찾았습니다.
파3 13번홀에선 과감한 티샷으로 공을 핀 바로 옆에 붙인 뒤 버디를 잡아내 2위 그룹에 5타차로 달아났습니다.
17번홀 티샷이 물에 빠지며 더블 보기를 기록했던 양희영은 마지막 18번홀에서 침착하게 파를 잡아내 최종합계 7언더파로 여자 PGA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이후 7개월 만의 LPGA 통산 6승째이자,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순간입니다.
[양희영 : "정말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고 싶었어요. 그동안 여러번 기회가 있었지만 놓치면서 과연 내가 은퇴하기 전에 메이저 대회를 우승할 수 있을지 의심만 커져갔죠. 저를 도와준 분들에게 고맙고, 메이저를 우승해 정말 행복합니다."]
양희영의 우승으로 한국 여자골프는 개막 16번째 대회만에 LPGA 시즌 첫 승을 거두며 반전을 마련했습니다.
양희영은 또한 이번 대회 우승으로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메이저 대회를 우승한 양희영은 세계 랭킹 15위 안에 들 것이 유력해 고진영, 김효주와 함께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전망입니다.
PGA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선 김주형이 세계랭킹 1위 셰플러와 연장 접전을 벌인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영상편집:신승기
-
-
손기성 기자 son@kbs.co.kr
손기성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