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핫 클립] 빈 살만도 ‘돈가뭄’…네옴시티 축소 불가피
입력 2024.06.26 (18:19)
수정 2024.06.2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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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건 이 남자로 통한다!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입니다.
'미스터 에브리띵'으로 불릴 정도로 압도적인 인물이지만, 최대 야심작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빈 살만의 인생 프로젝트, 네옴시티.
하늘을 나는 택시, 로봇 가정부는 기본이고, 170km짜리 유리 장벽 도시를 짓는 '더 라인'이 압권인 초대형 미래 도시 구상이었습니다.
[무함마드 빈 살만/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2021년 1월 : "과거의 도시 개념을 미래형으로 바꿀 때가 됐습니다. 오늘은 네옴 이사회 의장으로서 더라인을 소개합니다."]
그러나 BBC는 사업이 재조정될 거란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는 사우디 정부 측 소식통 발언을 보도했습니다.
이유는 자금 부족입니다.
사우디의 최대 수입원은 당연히 석유죠.
그런데 최근 저유가가 계속 되니, 사우디 정부의 돈줄이 말라갑니다.
2022년부터 재정 적자가 계속되고 있고, 올해도 거의 30조 원 결손이 예상됩니다.
제아무리 '미스터 에브리띵'도 돈 가뭄 앞에서는 별수 없는 건데, 중동 특수를 기대했던 국내 업계엔 반갑지 않은 뉴스입니다.
'미스터 에브리띵'으로 불릴 정도로 압도적인 인물이지만, 최대 야심작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빈 살만의 인생 프로젝트, 네옴시티.
하늘을 나는 택시, 로봇 가정부는 기본이고, 170km짜리 유리 장벽 도시를 짓는 '더 라인'이 압권인 초대형 미래 도시 구상이었습니다.
[무함마드 빈 살만/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2021년 1월 : "과거의 도시 개념을 미래형으로 바꿀 때가 됐습니다. 오늘은 네옴 이사회 의장으로서 더라인을 소개합니다."]
그러나 BBC는 사업이 재조정될 거란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는 사우디 정부 측 소식통 발언을 보도했습니다.
이유는 자금 부족입니다.
사우디의 최대 수입원은 당연히 석유죠.
그런데 최근 저유가가 계속 되니, 사우디 정부의 돈줄이 말라갑니다.
2022년부터 재정 적자가 계속되고 있고, 올해도 거의 30조 원 결손이 예상됩니다.
제아무리 '미스터 에브리띵'도 돈 가뭄 앞에서는 별수 없는 건데, 중동 특수를 기대했던 국내 업계엔 반갑지 않은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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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6-26 18:19:48
- 수정2024-06-26 18:27:16
모든 건 이 남자로 통한다!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입니다.
'미스터 에브리띵'으로 불릴 정도로 압도적인 인물이지만, 최대 야심작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빈 살만의 인생 프로젝트, 네옴시티.
하늘을 나는 택시, 로봇 가정부는 기본이고, 170km짜리 유리 장벽 도시를 짓는 '더 라인'이 압권인 초대형 미래 도시 구상이었습니다.
[무함마드 빈 살만/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2021년 1월 : "과거의 도시 개념을 미래형으로 바꿀 때가 됐습니다. 오늘은 네옴 이사회 의장으로서 더라인을 소개합니다."]
그러나 BBC는 사업이 재조정될 거란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는 사우디 정부 측 소식통 발언을 보도했습니다.
이유는 자금 부족입니다.
사우디의 최대 수입원은 당연히 석유죠.
그런데 최근 저유가가 계속 되니, 사우디 정부의 돈줄이 말라갑니다.
2022년부터 재정 적자가 계속되고 있고, 올해도 거의 30조 원 결손이 예상됩니다.
제아무리 '미스터 에브리띵'도 돈 가뭄 앞에서는 별수 없는 건데, 중동 특수를 기대했던 국내 업계엔 반갑지 않은 뉴스입니다.
'미스터 에브리띵'으로 불릴 정도로 압도적인 인물이지만, 최대 야심작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빈 살만의 인생 프로젝트, 네옴시티.
하늘을 나는 택시, 로봇 가정부는 기본이고, 170km짜리 유리 장벽 도시를 짓는 '더 라인'이 압권인 초대형 미래 도시 구상이었습니다.
[무함마드 빈 살만/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2021년 1월 : "과거의 도시 개념을 미래형으로 바꿀 때가 됐습니다. 오늘은 네옴 이사회 의장으로서 더라인을 소개합니다."]
그러나 BBC는 사업이 재조정될 거란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는 사우디 정부 측 소식통 발언을 보도했습니다.
이유는 자금 부족입니다.
사우디의 최대 수입원은 당연히 석유죠.
그런데 최근 저유가가 계속 되니, 사우디 정부의 돈줄이 말라갑니다.
2022년부터 재정 적자가 계속되고 있고, 올해도 거의 30조 원 결손이 예상됩니다.
제아무리 '미스터 에브리띵'도 돈 가뭄 앞에서는 별수 없는 건데, 중동 특수를 기대했던 국내 업계엔 반갑지 않은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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