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더비, 승자는 포항…선두권 경쟁 가열

입력 2024.06.30 (21:39) 수정 2024.06.30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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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하, 홍명보 두 절친감독의 맞대결로 펼쳐진 프로축구 동해안더비에선 3위 포항이 2위 울산을 꺾고, 선두권 경쟁에 불을 지폈습니다.

포항은 전반 1분 만에 선제골을 뽑아냈습니다.

울산 측면을 파고든 김인성의 크로스를 홍윤상이 강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습니다.

포항 벤치 환호하는데요.

기세가 오른 포항엔 행운도 따랐습니다.

울산 김기희의 핸드볼 파울이 선언돼 포항에 페털티킥이 주어졌고, 키커로 나선 이호재가 조현우의 움직임을 읽고 침착하게 추가골을 넣었습니다.

울산은 고승범이 오른쪽 골문 구석을 강타하는 그림같은 프리킥골을 성공시켰지만 여기까지였습니다.

홈에서 2대 1로 승리한 포항은 2위 울산을 승점 1점차로 추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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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안 더비, 승자는 포항…선두권 경쟁 가열
    • 입력 2024-06-30 21:39:36
    • 수정2024-06-30 21: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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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하, 홍명보 두 절친감독의 맞대결로 펼쳐진 프로축구 동해안더비에선 3위 포항이 2위 울산을 꺾고, 선두권 경쟁에 불을 지폈습니다.

포항은 전반 1분 만에 선제골을 뽑아냈습니다.

울산 측면을 파고든 김인성의 크로스를 홍윤상이 강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습니다.

포항 벤치 환호하는데요.

기세가 오른 포항엔 행운도 따랐습니다.

울산 김기희의 핸드볼 파울이 선언돼 포항에 페털티킥이 주어졌고, 키커로 나선 이호재가 조현우의 움직임을 읽고 침착하게 추가골을 넣었습니다.

울산은 고승범이 오른쪽 골문 구석을 강타하는 그림같은 프리킥골을 성공시켰지만 여기까지였습니다.

홈에서 2대 1로 승리한 포항은 2위 울산을 승점 1점차로 추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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