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김병주 사과해야 본회의 참석…특검법 상정시 필리버스터”

입력 2024.07.03 (11:09) 수정 2024.07.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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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여당 의원들을 향해 ‘정신 나간’이란 표현을 쓴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의 사과가 있어야 본회의에 참석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오늘(3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문제의 본질은 김 의원이 국회 품격에 안 맞는 막말을 동료 의원에게 한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민주당과 국회의장이 국회 본회의에서 해병대원 특검법을 상정해 표결을 시도하면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이 이재명 전 대표를 수사한 검사들의 탄핵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서는 “도둑이 도리어 몽둥이를 드는 ‘적반하장’이 아닐 수 없다”면서 탄핵소추안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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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7-03 11:09:25
    • 수정2024-07-03 11:10:50
    정치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여당 의원들을 향해 ‘정신 나간’이란 표현을 쓴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의 사과가 있어야 본회의에 참석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오늘(3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문제의 본질은 김 의원이 국회 품격에 안 맞는 막말을 동료 의원에게 한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민주당과 국회의장이 국회 본회의에서 해병대원 특검법을 상정해 표결을 시도하면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이 이재명 전 대표를 수사한 검사들의 탄핵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서는 “도둑이 도리어 몽둥이를 드는 ‘적반하장’이 아닐 수 없다”면서 탄핵소추안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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