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주황색 택시가 갑자기 ‘쾅’…국립중앙의료원 사고 블랙박스 입수

입력 2024.07.03 (21:05) 수정 2024.07.03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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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오후 5시 20분쯤 서울시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택시가 응급실 외벽으로 갑자기 돌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주변에 서 있던 보행자와 주차된 차량도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주황색 택시가 갑자기 다른 차량들 사이로 돌진해 들이받는 사고 당시 장면이 피해 차량 블랙박스 화면에 생생하게 담겼습니다.

사고 순간 주변에서는 사람들의 놀란 비명소리도 들립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벌어진 택시 돌진 사고로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모두 3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부상자 2명은 사고 직후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옮겨졌는데 모두 의식이 있는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또 다른 1명은 가벼운 찰과상만 입어 병원에서 간단한 처치만 받은 뒤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택시 운전자는 60대 남성 A 씨로, 이 남성은 사고 직후 급발진 의심 사고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병원 주차장에서 택시를 움직이다가 응급실 외벽 쪽을 받은 거로 보인다"며, "A 씨를 경찰서로 임의동행한 뒤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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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오후 5시 20분쯤 서울시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택시가 응급실 외벽으로 갑자기 돌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주변에 서 있던 보행자와 주차된 차량도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주황색 택시가 갑자기 다른 차량들 사이로 돌진해 들이받는 사고 당시 장면이 피해 차량 블랙박스 화면에 생생하게 담겼습니다.

사고 순간 주변에서는 사람들의 놀란 비명소리도 들립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벌어진 택시 돌진 사고로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모두 3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부상자 2명은 사고 직후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옮겨졌는데 모두 의식이 있는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또 다른 1명은 가벼운 찰과상만 입어 병원에서 간단한 처치만 받은 뒤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택시 운전자는 60대 남성 A 씨로, 이 남성은 사고 직후 급발진 의심 사고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병원 주차장에서 택시를 움직이다가 응급실 외벽 쪽을 받은 거로 보인다"며, "A 씨를 경찰서로 임의동행한 뒤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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