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 실패는 없다’ 홍명보, 10년 만에 A대표팀 사령탑
입력 2024.07.07 (21:32)
수정 2024.07.07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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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0년 만에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게 된 홍명보 감독에게 지난 2014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은 아쉬움으로 남아있습니다.
이제 북중미 월드컵을 향해 두 번째 도전에 나서는 홍 감독의 미래가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기대됩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12년 런던에서 올림픽 사상 첫 메달이란 영광을 이뤄냈던 홍명보 감독.
1년 뒤 맡게 된 브라질 월드컵 대표팀 지휘봉은 무게감부터 달랐습니다.
짧은 준비 기간도 문제였지만 미숙한 경험으로 조별리그 1무 2패로 허무하게 돌아서야 했습니다.
귀국길 공항에선 엿이 날아드는 팬들의 분노에 고개를 숙여야 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의 첫 번째 도전은 씁쓸하게 마무리됐습니다.
[홍명보/2014년 인터뷰 : "저는 이제 이 자리를 떠나겠습니다. 실망감만 드려서 죄송합니다."]
10년 만에 다시 대표팀 사령탑으로 복귀한 홍명보 감독은 생애 두 번째로 감독으로서 월드컵 본선 무대에 도전합니다.
10년 전 쓰라린 실패와 달리, 이번엔 준비할 시간이 충분합니다.
대표팀 소집 당시엔 정장 착용 의무화와 규율을 강조한 만큼 최근 논란이 된 선수단 내 마찰 등 대표팀 분위기가 전환될 것이란 기대가 높습니다.
10년 만에 다시 독이 든 성배를 잡게 된 홍명보 감독은 오는 10일 K리그가 열리는 울산에서 감독 수락 배경 등을 설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영상편집:권혁락
10년 만에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게 된 홍명보 감독에게 지난 2014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은 아쉬움으로 남아있습니다.
이제 북중미 월드컵을 향해 두 번째 도전에 나서는 홍 감독의 미래가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기대됩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12년 런던에서 올림픽 사상 첫 메달이란 영광을 이뤄냈던 홍명보 감독.
1년 뒤 맡게 된 브라질 월드컵 대표팀 지휘봉은 무게감부터 달랐습니다.
짧은 준비 기간도 문제였지만 미숙한 경험으로 조별리그 1무 2패로 허무하게 돌아서야 했습니다.
귀국길 공항에선 엿이 날아드는 팬들의 분노에 고개를 숙여야 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의 첫 번째 도전은 씁쓸하게 마무리됐습니다.
[홍명보/2014년 인터뷰 : "저는 이제 이 자리를 떠나겠습니다. 실망감만 드려서 죄송합니다."]
10년 만에 다시 대표팀 사령탑으로 복귀한 홍명보 감독은 생애 두 번째로 감독으로서 월드컵 본선 무대에 도전합니다.
10년 전 쓰라린 실패와 달리, 이번엔 준비할 시간이 충분합니다.
대표팀 소집 당시엔 정장 착용 의무화와 규율을 강조한 만큼 최근 논란이 된 선수단 내 마찰 등 대표팀 분위기가 전환될 것이란 기대가 높습니다.
10년 만에 다시 독이 든 성배를 잡게 된 홍명보 감독은 오는 10일 K리그가 열리는 울산에서 감독 수락 배경 등을 설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영상편집:권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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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번 실패는 없다’ 홍명보, 10년 만에 A대표팀 사령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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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7-07 21:47:08
[앵커]
10년 만에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게 된 홍명보 감독에게 지난 2014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은 아쉬움으로 남아있습니다.
이제 북중미 월드컵을 향해 두 번째 도전에 나서는 홍 감독의 미래가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기대됩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12년 런던에서 올림픽 사상 첫 메달이란 영광을 이뤄냈던 홍명보 감독.
1년 뒤 맡게 된 브라질 월드컵 대표팀 지휘봉은 무게감부터 달랐습니다.
짧은 준비 기간도 문제였지만 미숙한 경험으로 조별리그 1무 2패로 허무하게 돌아서야 했습니다.
귀국길 공항에선 엿이 날아드는 팬들의 분노에 고개를 숙여야 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의 첫 번째 도전은 씁쓸하게 마무리됐습니다.
[홍명보/2014년 인터뷰 : "저는 이제 이 자리를 떠나겠습니다. 실망감만 드려서 죄송합니다."]
10년 만에 다시 대표팀 사령탑으로 복귀한 홍명보 감독은 생애 두 번째로 감독으로서 월드컵 본선 무대에 도전합니다.
10년 전 쓰라린 실패와 달리, 이번엔 준비할 시간이 충분합니다.
대표팀 소집 당시엔 정장 착용 의무화와 규율을 강조한 만큼 최근 논란이 된 선수단 내 마찰 등 대표팀 분위기가 전환될 것이란 기대가 높습니다.
10년 만에 다시 독이 든 성배를 잡게 된 홍명보 감독은 오는 10일 K리그가 열리는 울산에서 감독 수락 배경 등을 설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영상편집:권혁락
10년 만에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게 된 홍명보 감독에게 지난 2014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은 아쉬움으로 남아있습니다.
이제 북중미 월드컵을 향해 두 번째 도전에 나서는 홍 감독의 미래가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기대됩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12년 런던에서 올림픽 사상 첫 메달이란 영광을 이뤄냈던 홍명보 감독.
1년 뒤 맡게 된 브라질 월드컵 대표팀 지휘봉은 무게감부터 달랐습니다.
짧은 준비 기간도 문제였지만 미숙한 경험으로 조별리그 1무 2패로 허무하게 돌아서야 했습니다.
귀국길 공항에선 엿이 날아드는 팬들의 분노에 고개를 숙여야 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의 첫 번째 도전은 씁쓸하게 마무리됐습니다.
[홍명보/2014년 인터뷰 : "저는 이제 이 자리를 떠나겠습니다. 실망감만 드려서 죄송합니다."]
10년 만에 다시 대표팀 사령탑으로 복귀한 홍명보 감독은 생애 두 번째로 감독으로서 월드컵 본선 무대에 도전합니다.
10년 전 쓰라린 실패와 달리, 이번엔 준비할 시간이 충분합니다.
대표팀 소집 당시엔 정장 착용 의무화와 규율을 강조한 만큼 최근 논란이 된 선수단 내 마찰 등 대표팀 분위기가 전환될 것이란 기대가 높습니다.
10년 만에 다시 독이 든 성배를 잡게 된 홍명보 감독은 오는 10일 K리그가 열리는 울산에서 감독 수락 배경 등을 설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영상편집:권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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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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