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입력 2024.07.12 (23:48) 수정 2024.07.12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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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상황실입니다.

오늘은 지난 십 일, 집중호우 이후 소식이 끊긴 실종자 수색 상황부터 전해드립니다.

오전 열한 시쯤 전북 익산의 창평교 인근 수풀에서, 이십 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집중호우가 쏟아진 그제 새벽 4시쯤, 동아리 모임 중 혼자 밖에 나갔다가 실종된 대학생으로 확인됐는데요.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원 이백육십여 명과 구조견, 드론 등 장비 50여 대를 동원해 3일간 수색한 끝에, 실종 추정 지점에서 2.7 킬로미터 떨어진 천변에서 시신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오전 열한 시 이십 분쯤, 경기도 고양시의 한 아파트 육 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이십 분 만에 불난 세대 백오십여 제곱미터를 모두 태웠는데요.

불난 집에는 사람이 없었지만 주민 이십 여 명이 놀라 대피했고, 이 중 열 명이 연기를 마셔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오전 열 시 이십 분쯤, 서울 동작구에 있는 전통 시장의 한 가게로 승용차가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오십 대 식당 주인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는데요.

칠십 대 운전자는 시장 골목에서의 차량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박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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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상황실입니다.

오늘은 지난 십 일, 집중호우 이후 소식이 끊긴 실종자 수색 상황부터 전해드립니다.

오전 열한 시쯤 전북 익산의 창평교 인근 수풀에서, 이십 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집중호우가 쏟아진 그제 새벽 4시쯤, 동아리 모임 중 혼자 밖에 나갔다가 실종된 대학생으로 확인됐는데요.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원 이백육십여 명과 구조견, 드론 등 장비 50여 대를 동원해 3일간 수색한 끝에, 실종 추정 지점에서 2.7 킬로미터 떨어진 천변에서 시신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오전 열한 시 이십 분쯤, 경기도 고양시의 한 아파트 육 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이십 분 만에 불난 세대 백오십여 제곱미터를 모두 태웠는데요.

불난 집에는 사람이 없었지만 주민 이십 여 명이 놀라 대피했고, 이 중 열 명이 연기를 마셔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오전 열 시 이십 분쯤, 서울 동작구에 있는 전통 시장의 한 가게로 승용차가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오십 대 식당 주인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는데요.

칠십 대 운전자는 시장 골목에서의 차량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박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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