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주점에서 10여 명 ‘집단 난투극’

오늘 새벽 5시 20분쯤 부산 해운대의 한 주점에서 10여 명이 집단 난투극을 벌여 4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난투극에 가담한 남성 3명을 검거하고, 현장에서 달아난 사람들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검거된 3명이 폭력조직 소속은 아닌 것으로 파악했으며, 주점을 찾은 서로 다른 일행 간의 시비로 난투극을 벌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