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걔 돈 많으니까 1억 불러”…친구의 뒤통수 [잇슈 키워드]
입력 2024.07.24 (07:29)
수정 2024.07.24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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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 '친구'입니다.
아는 사람이 더 무섭다는 말이 있죠.
친구에게 음주운전을 하도록 하고, 고의로 사고를 내 돈을 뜯어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흰색 승용차가 상가 주차장에서 천천히 나갑니다.
이 차에 타고 있던 20대 남성은 친구와 함께 술을 마시고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습니다.
잠시 뒤 사거리에서 좌회전하는데, 검은색 승용차가 따라붙더니 그대로 부딪힙니다.
검은색 차 운전자는 음주운전 사실을 신고하겠다며 협박했고, 20대 남성은 3천여만 원을 건넸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건 20대 남성과 술을 마셨던 친구가 꾸민 일이었습니다.
'단속은 없다'는 말로 운전대를 잡게끔 부추겼고, 공범들이 고의로 사고를 냈던 겁니다.
피해자가 돈이 많다는 사실을 아는 이들은 1억 원을 더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일당 4명을 공동공갈 혐의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 '친구'입니다.
아는 사람이 더 무섭다는 말이 있죠.
친구에게 음주운전을 하도록 하고, 고의로 사고를 내 돈을 뜯어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흰색 승용차가 상가 주차장에서 천천히 나갑니다.
이 차에 타고 있던 20대 남성은 친구와 함께 술을 마시고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습니다.
잠시 뒤 사거리에서 좌회전하는데, 검은색 승용차가 따라붙더니 그대로 부딪힙니다.
검은색 차 운전자는 음주운전 사실을 신고하겠다며 협박했고, 20대 남성은 3천여만 원을 건넸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건 20대 남성과 술을 마셨던 친구가 꾸민 일이었습니다.
'단속은 없다'는 말로 운전대를 잡게끔 부추겼고, 공범들이 고의로 사고를 냈던 겁니다.
피해자가 돈이 많다는 사실을 아는 이들은 1억 원을 더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일당 4명을 공동공갈 혐의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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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7-24 07:29:42
- 수정2024-07-24 07:37:04
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 '친구'입니다.
아는 사람이 더 무섭다는 말이 있죠.
친구에게 음주운전을 하도록 하고, 고의로 사고를 내 돈을 뜯어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흰색 승용차가 상가 주차장에서 천천히 나갑니다.
이 차에 타고 있던 20대 남성은 친구와 함께 술을 마시고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습니다.
잠시 뒤 사거리에서 좌회전하는데, 검은색 승용차가 따라붙더니 그대로 부딪힙니다.
검은색 차 운전자는 음주운전 사실을 신고하겠다며 협박했고, 20대 남성은 3천여만 원을 건넸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건 20대 남성과 술을 마셨던 친구가 꾸민 일이었습니다.
'단속은 없다'는 말로 운전대를 잡게끔 부추겼고, 공범들이 고의로 사고를 냈던 겁니다.
피해자가 돈이 많다는 사실을 아는 이들은 1억 원을 더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일당 4명을 공동공갈 혐의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 '친구'입니다.
아는 사람이 더 무섭다는 말이 있죠.
친구에게 음주운전을 하도록 하고, 고의로 사고를 내 돈을 뜯어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흰색 승용차가 상가 주차장에서 천천히 나갑니다.
이 차에 타고 있던 20대 남성은 친구와 함께 술을 마시고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습니다.
잠시 뒤 사거리에서 좌회전하는데, 검은색 승용차가 따라붙더니 그대로 부딪힙니다.
검은색 차 운전자는 음주운전 사실을 신고하겠다며 협박했고, 20대 남성은 3천여만 원을 건넸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건 20대 남성과 술을 마셨던 친구가 꾸민 일이었습니다.
'단속은 없다'는 말로 운전대를 잡게끔 부추겼고, 공범들이 고의로 사고를 냈던 겁니다.
피해자가 돈이 많다는 사실을 아는 이들은 1억 원을 더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일당 4명을 공동공갈 혐의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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