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네타냐후 연설 앞두고 의회 나타난 반전 시위대

입력 2024.07.24 (20:37) 수정 2024.07.24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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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의 다양한 소식을 한눈에 전해드리는 <맵 브리핑> 코너입니다.

오늘 첫 소식은 미국 워싱턴 D.C.로 갑니다.

방미 중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연설을 앞두고, 미국 의회에서 반전 시위가 열렸습니다.

미국 하원의원들의 사무실 건물, 중앙홀에 붉은 옷을 입고 모인 사람들.

이들 가운데는 '유대인들은 이스라엘이 무장을 멈추라고 말한다'는 플래카드가 놓여있습니다.

현지 시각 24일, '평화를 위한 유대인들의 목소리'라는 단체가 가자 전쟁의 종식을 지지하며 벌인 시위입니다.

[탈리아 에레스터/시위 참가자 : "우리의 세금이 대량 학살에 자금으로 쓰이는 것에 반대한다고 말하러 온 겁니다. 우리는 유대인의 가치와 인간으로서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기꺼이 몸을 바칠 것입니다."]

의회 경찰은 몇 차례 경고를 거친 뒤, 시위 참가자들을 체포했습니다.

현지 시각 22일 워싱턴에 도착한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24일 상·하원 합동 연설에 이어 25일 바이든 대통령과 26일엔 트럼프 전 대통령과 면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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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07-24 20:5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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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 중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연설을 앞두고, 미국 의회에서 반전 시위가 열렸습니다.

미국 하원의원들의 사무실 건물, 중앙홀에 붉은 옷을 입고 모인 사람들.

이들 가운데는 '유대인들은 이스라엘이 무장을 멈추라고 말한다'는 플래카드가 놓여있습니다.

현지 시각 24일, '평화를 위한 유대인들의 목소리'라는 단체가 가자 전쟁의 종식을 지지하며 벌인 시위입니다.

[탈리아 에레스터/시위 참가자 : "우리의 세금이 대량 학살에 자금으로 쓰이는 것에 반대한다고 말하러 온 겁니다. 우리는 유대인의 가치와 인간으로서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기꺼이 몸을 바칠 것입니다."]

의회 경찰은 몇 차례 경고를 거친 뒤, 시위 참가자들을 체포했습니다.

현지 시각 22일 워싱턴에 도착한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24일 상·하원 합동 연설에 이어 25일 바이든 대통령과 26일엔 트럼프 전 대통령과 면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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