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대박 2024 프로야구, 역대 첫 1,000만 관중 노린다!
입력 2024.07.26 (21:57)
수정 2024.07.2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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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 시즌 프로야구가 700만 관중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사상 첫 1,000만 관중도 가능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치열한 순위 다툼과 함께 여성 팬의 힘이 흥행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8,90년대 까지만해도 프로야구는 다소 거친 관람 문화 속에 중장년층 남성의 스포츠로 여겨졌습니다.
최근 상황이 180도 달라져 이제 야구장 응원 문화는 20대 그중에서도 여성 팬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 올스타전 티켓 구매자를 살펴보면 여성 비율은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한 68.8%였고, 20대 여성 비율이 무려 40%에 가까웠습니다.
[박세영/야구 팬 : "예매에 실패했는데 맨날 맨날 (예매 사이트) 새로 고침을 하다가, 운 좋게 동행 구하신다고 해서 같이 오게 됐습니다."]
구단들도 여성 팬의 맘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상품들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늘어난 여성 팬의 티켓 파워 속에 프로야구는 어제까지 일정의 약 67%인 479경기를 소화하는 동안 692만 명이 넘는 관중이 입장했습니다.
산술적으로 계산하면 1000만 관중 돌파도 가능한 페이스입니다.
LG가 약 만 8천 9여명으로 평균 관중 1위를 달리고 있고, 그 뒤를 두산과 KIA가 뒤 따랐습니다.
어느때보다 치열한 순위 다툼도 흥행 요인인데 하위권 롯데도 매 경기 만 6천 명이 넘는 관중을 동원했습니다.
[이현근/야구 팬 : "올해 롯데가 김태형 감독님 새로 오시고 6월에는 승률이 많이 높아져서 이번에 가을야구 갔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부터 롯데와 3연전을 치르는 NC는 구단 창단 후 처음으로 3연전이 모두 매진되는 기록까지 세웠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영상편집:하동우
올 시즌 프로야구가 700만 관중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사상 첫 1,000만 관중도 가능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치열한 순위 다툼과 함께 여성 팬의 힘이 흥행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8,90년대 까지만해도 프로야구는 다소 거친 관람 문화 속에 중장년층 남성의 스포츠로 여겨졌습니다.
최근 상황이 180도 달라져 이제 야구장 응원 문화는 20대 그중에서도 여성 팬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 올스타전 티켓 구매자를 살펴보면 여성 비율은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한 68.8%였고, 20대 여성 비율이 무려 40%에 가까웠습니다.
[박세영/야구 팬 : "예매에 실패했는데 맨날 맨날 (예매 사이트) 새로 고침을 하다가, 운 좋게 동행 구하신다고 해서 같이 오게 됐습니다."]
구단들도 여성 팬의 맘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상품들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늘어난 여성 팬의 티켓 파워 속에 프로야구는 어제까지 일정의 약 67%인 479경기를 소화하는 동안 692만 명이 넘는 관중이 입장했습니다.
산술적으로 계산하면 1000만 관중 돌파도 가능한 페이스입니다.
LG가 약 만 8천 9여명으로 평균 관중 1위를 달리고 있고, 그 뒤를 두산과 KIA가 뒤 따랐습니다.
어느때보다 치열한 순위 다툼도 흥행 요인인데 하위권 롯데도 매 경기 만 6천 명이 넘는 관중을 동원했습니다.
[이현근/야구 팬 : "올해 롯데가 김태형 감독님 새로 오시고 6월에는 승률이 많이 높아져서 이번에 가을야구 갔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부터 롯데와 3연전을 치르는 NC는 구단 창단 후 처음으로 3연전이 모두 매진되는 기록까지 세웠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영상편집:하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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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7-26 23:02:25
[앵커]
올 시즌 프로야구가 700만 관중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사상 첫 1,000만 관중도 가능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치열한 순위 다툼과 함께 여성 팬의 힘이 흥행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8,90년대 까지만해도 프로야구는 다소 거친 관람 문화 속에 중장년층 남성의 스포츠로 여겨졌습니다.
최근 상황이 180도 달라져 이제 야구장 응원 문화는 20대 그중에서도 여성 팬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 올스타전 티켓 구매자를 살펴보면 여성 비율은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한 68.8%였고, 20대 여성 비율이 무려 40%에 가까웠습니다.
[박세영/야구 팬 : "예매에 실패했는데 맨날 맨날 (예매 사이트) 새로 고침을 하다가, 운 좋게 동행 구하신다고 해서 같이 오게 됐습니다."]
구단들도 여성 팬의 맘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상품들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늘어난 여성 팬의 티켓 파워 속에 프로야구는 어제까지 일정의 약 67%인 479경기를 소화하는 동안 692만 명이 넘는 관중이 입장했습니다.
산술적으로 계산하면 1000만 관중 돌파도 가능한 페이스입니다.
LG가 약 만 8천 9여명으로 평균 관중 1위를 달리고 있고, 그 뒤를 두산과 KIA가 뒤 따랐습니다.
어느때보다 치열한 순위 다툼도 흥행 요인인데 하위권 롯데도 매 경기 만 6천 명이 넘는 관중을 동원했습니다.
[이현근/야구 팬 : "올해 롯데가 김태형 감독님 새로 오시고 6월에는 승률이 많이 높아져서 이번에 가을야구 갔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부터 롯데와 3연전을 치르는 NC는 구단 창단 후 처음으로 3연전이 모두 매진되는 기록까지 세웠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영상편집:하동우
올 시즌 프로야구가 700만 관중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사상 첫 1,000만 관중도 가능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치열한 순위 다툼과 함께 여성 팬의 힘이 흥행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8,90년대 까지만해도 프로야구는 다소 거친 관람 문화 속에 중장년층 남성의 스포츠로 여겨졌습니다.
최근 상황이 180도 달라져 이제 야구장 응원 문화는 20대 그중에서도 여성 팬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 올스타전 티켓 구매자를 살펴보면 여성 비율은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한 68.8%였고, 20대 여성 비율이 무려 40%에 가까웠습니다.
[박세영/야구 팬 : "예매에 실패했는데 맨날 맨날 (예매 사이트) 새로 고침을 하다가, 운 좋게 동행 구하신다고 해서 같이 오게 됐습니다."]
구단들도 여성 팬의 맘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상품들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늘어난 여성 팬의 티켓 파워 속에 프로야구는 어제까지 일정의 약 67%인 479경기를 소화하는 동안 692만 명이 넘는 관중이 입장했습니다.
산술적으로 계산하면 1000만 관중 돌파도 가능한 페이스입니다.
LG가 약 만 8천 9여명으로 평균 관중 1위를 달리고 있고, 그 뒤를 두산과 KIA가 뒤 따랐습니다.
어느때보다 치열한 순위 다툼도 흥행 요인인데 하위권 롯데도 매 경기 만 6천 명이 넘는 관중을 동원했습니다.
[이현근/야구 팬 : "올해 롯데가 김태형 감독님 새로 오시고 6월에는 승률이 많이 높아져서 이번에 가을야구 갔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부터 롯데와 3연전을 치르는 NC는 구단 창단 후 처음으로 3연전이 모두 매진되는 기록까지 세웠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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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규 기자 youngq@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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