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금메달…10회 연속 우승 금자탑
입력 2024.07.29 (21:09)
수정 2024.07.29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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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부터는 올림픽의 열기가 가득한 파리로 가보겠습니다.
파리올림픽 KBS 스튜디오에 홍주연 앵커가 나와있습니다.
홍앵커, 오늘 새벽에는 있었던 여자양궁 결승전은 그야말로 마지막 한 발까지 손에 땀을 쥐게하는 명승부가 펼쳐졌죠?
[앵커]
한국 여자 양궁이 올림픽 단체전 10연패라는 대기새 역사를 썼습니다.
왕관의 무게를 이겨내고 끝내 새 역사를 써낸 선수들은 감격의 눈물로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파리에서 허솔지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마치 한국인 것처럼 태극기 물결이 넘실거렸던 결승전.
그리고, 연장 슛오프.
마지막 활이 임시현의 손을 떠나 9점과 10점 사이에 꽂힙니다.
[중계 멘트 : "아악! 10점? 9점?"]
선에 걸친 화살 2개를 표적심이 돋보기로 살펴보고, 메달 색이 바뀔 수 있는 운명의 20초가 시작됐습니다.
지금껏 그랬던 것처럼 서로의 손을 꼭 잡았고 앵발리드는 염원의 함성으로 가득찼습니다.
["텐! 텐! 텐! 와아아아~~~"]
두 화살 모두 10점으로 판독되며 극적인 승리로 금메달이 확정된 순간, '올림픽 10연패' 그 영광스럽고도 무거웠던 도전을 함께 했던 서로를 향해 수고했다, 해냈다.. 끝내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전훈영 : "저희가 처음부터 단체 10연패를 목표로 준비를 했었는데, 노력한 게 결과로 나와서 정말 기쁘고요. 동생들이 너무 잘해줘서 고마워요."]
여자 단체전의 끝은 파리에서도 여전히, 태극기였습니다.
앵발리드 앞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서 꿈 꾸던 금메달을 목에 건 선수들은 그제서야 눈물은 잊고 귀여운 '하트 세리머니'로 새 역사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임시현/양궁 국가대표 : "안무거웠다면 거짓말인데요. 저희의 도전이 대한민국 양궁의 역사가 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인 것 같습니다. 양궁의 새 역사를 썼습니다!"]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금메달을 가진 나라는 오직 한국 뿐입니다.
위대한 역사를 이어간 양궁 대표팀은 이제 남자 단체전 3연패를 금빛 조준합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촬영기자:심규일/영상편집:양다운
지금부터는 올림픽의 열기가 가득한 파리로 가보겠습니다.
파리올림픽 KBS 스튜디오에 홍주연 앵커가 나와있습니다.
홍앵커, 오늘 새벽에는 있었던 여자양궁 결승전은 그야말로 마지막 한 발까지 손에 땀을 쥐게하는 명승부가 펼쳐졌죠?
[앵커]
한국 여자 양궁이 올림픽 단체전 10연패라는 대기새 역사를 썼습니다.
왕관의 무게를 이겨내고 끝내 새 역사를 써낸 선수들은 감격의 눈물로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파리에서 허솔지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마치 한국인 것처럼 태극기 물결이 넘실거렸던 결승전.
그리고, 연장 슛오프.
마지막 활이 임시현의 손을 떠나 9점과 10점 사이에 꽂힙니다.
[중계 멘트 : "아악! 10점? 9점?"]
선에 걸친 화살 2개를 표적심이 돋보기로 살펴보고, 메달 색이 바뀔 수 있는 운명의 20초가 시작됐습니다.
지금껏 그랬던 것처럼 서로의 손을 꼭 잡았고 앵발리드는 염원의 함성으로 가득찼습니다.
["텐! 텐! 텐! 와아아아~~~"]
두 화살 모두 10점으로 판독되며 극적인 승리로 금메달이 확정된 순간, '올림픽 10연패' 그 영광스럽고도 무거웠던 도전을 함께 했던 서로를 향해 수고했다, 해냈다.. 끝내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전훈영 : "저희가 처음부터 단체 10연패를 목표로 준비를 했었는데, 노력한 게 결과로 나와서 정말 기쁘고요. 동생들이 너무 잘해줘서 고마워요."]
여자 단체전의 끝은 파리에서도 여전히, 태극기였습니다.
앵발리드 앞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서 꿈 꾸던 금메달을 목에 건 선수들은 그제서야 눈물은 잊고 귀여운 '하트 세리머니'로 새 역사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임시현/양궁 국가대표 : "안무거웠다면 거짓말인데요. 저희의 도전이 대한민국 양궁의 역사가 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인 것 같습니다. 양궁의 새 역사를 썼습니다!"]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금메달을 가진 나라는 오직 한국 뿐입니다.
위대한 역사를 이어간 양궁 대표팀은 이제 남자 단체전 3연패를 금빛 조준합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촬영기자:심규일/영상편집:양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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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7-29 21: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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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는 올림픽의 열기가 가득한 파리로 가보겠습니다.
파리올림픽 KBS 스튜디오에 홍주연 앵커가 나와있습니다.
홍앵커, 오늘 새벽에는 있었던 여자양궁 결승전은 그야말로 마지막 한 발까지 손에 땀을 쥐게하는 명승부가 펼쳐졌죠?
[앵커]
한국 여자 양궁이 올림픽 단체전 10연패라는 대기새 역사를 썼습니다.
왕관의 무게를 이겨내고 끝내 새 역사를 써낸 선수들은 감격의 눈물로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파리에서 허솔지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마치 한국인 것처럼 태극기 물결이 넘실거렸던 결승전.
그리고, 연장 슛오프.
마지막 활이 임시현의 손을 떠나 9점과 10점 사이에 꽂힙니다.
[중계 멘트 : "아악! 10점? 9점?"]
선에 걸친 화살 2개를 표적심이 돋보기로 살펴보고, 메달 색이 바뀔 수 있는 운명의 20초가 시작됐습니다.
지금껏 그랬던 것처럼 서로의 손을 꼭 잡았고 앵발리드는 염원의 함성으로 가득찼습니다.
["텐! 텐! 텐! 와아아아~~~"]
두 화살 모두 10점으로 판독되며 극적인 승리로 금메달이 확정된 순간, '올림픽 10연패' 그 영광스럽고도 무거웠던 도전을 함께 했던 서로를 향해 수고했다, 해냈다.. 끝내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전훈영 : "저희가 처음부터 단체 10연패를 목표로 준비를 했었는데, 노력한 게 결과로 나와서 정말 기쁘고요. 동생들이 너무 잘해줘서 고마워요."]
여자 단체전의 끝은 파리에서도 여전히, 태극기였습니다.
앵발리드 앞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서 꿈 꾸던 금메달을 목에 건 선수들은 그제서야 눈물은 잊고 귀여운 '하트 세리머니'로 새 역사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임시현/양궁 국가대표 : "안무거웠다면 거짓말인데요. 저희의 도전이 대한민국 양궁의 역사가 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인 것 같습니다. 양궁의 새 역사를 썼습니다!"]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금메달을 가진 나라는 오직 한국 뿐입니다.
위대한 역사를 이어간 양궁 대표팀은 이제 남자 단체전 3연패를 금빛 조준합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촬영기자:심규일/영상편집:양다운
지금부터는 올림픽의 열기가 가득한 파리로 가보겠습니다.
파리올림픽 KBS 스튜디오에 홍주연 앵커가 나와있습니다.
홍앵커, 오늘 새벽에는 있었던 여자양궁 결승전은 그야말로 마지막 한 발까지 손에 땀을 쥐게하는 명승부가 펼쳐졌죠?
[앵커]
한국 여자 양궁이 올림픽 단체전 10연패라는 대기새 역사를 썼습니다.
왕관의 무게를 이겨내고 끝내 새 역사를 써낸 선수들은 감격의 눈물로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파리에서 허솔지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마치 한국인 것처럼 태극기 물결이 넘실거렸던 결승전.
그리고, 연장 슛오프.
마지막 활이 임시현의 손을 떠나 9점과 10점 사이에 꽂힙니다.
[중계 멘트 : "아악! 10점? 9점?"]
선에 걸친 화살 2개를 표적심이 돋보기로 살펴보고, 메달 색이 바뀔 수 있는 운명의 20초가 시작됐습니다.
지금껏 그랬던 것처럼 서로의 손을 꼭 잡았고 앵발리드는 염원의 함성으로 가득찼습니다.
["텐! 텐! 텐! 와아아아~~~"]
두 화살 모두 10점으로 판독되며 극적인 승리로 금메달이 확정된 순간, '올림픽 10연패' 그 영광스럽고도 무거웠던 도전을 함께 했던 서로를 향해 수고했다, 해냈다.. 끝내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전훈영 : "저희가 처음부터 단체 10연패를 목표로 준비를 했었는데, 노력한 게 결과로 나와서 정말 기쁘고요. 동생들이 너무 잘해줘서 고마워요."]
여자 단체전의 끝은 파리에서도 여전히, 태극기였습니다.
앵발리드 앞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서 꿈 꾸던 금메달을 목에 건 선수들은 그제서야 눈물은 잊고 귀여운 '하트 세리머니'로 새 역사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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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솔지 기자 solji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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