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뛰기 우상혁 공동 3위로 결승 진출…메달 보인다!
입력 2024.08.07 (21:13)
수정 2024.08.0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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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림픽 소식입니다.
오늘(7일)도 한국 대표팀은 각 종목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메달 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파리 연결하겠습니다.
홍주연 앵커, '긍정의 힘'으로 유명한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가 역시 좋은 기세로 결승에 진출했죠?
[앵커]
우리나라 육상의 간판, 우상혁이 남자 높이뛰기 예선을 가뿐하게 통과하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예선 성적은 2미터 27, 공동 3위를 기록하며 메달 전망을 한층 밝혔습니다.
김보담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상혁은 2m 15를 가볍게 넘었습니다.
2m 20과 2m 24도 우상혁에게는 높아 보이지 않았습니다.
세 번의 도약을 모두 1차 시기에 성공한 우상혁.
2m 27에 도전합니다.
["우상혁! 아~ 살짝 걸렸습니다."]
1차 시기 실패에도 침착함을 유지한 우상혁은, 2차 시기 여유롭게 바를 넘은 뒤 포효했습니다.
["지금까지 해 왔던 리듬 감각 그대로 가져가면 됩니다."]
["우상혁!"]
["그렇죠! 이겁니다!"]
["2m 27 성공!"]
[우상혁/높이뛰기 국가대표 : "첫 높이 뛰자마자 오늘 모든 국민 여러분께 기쁜 하루를 드릴 수 있겠구나 딱 직감이 왔죠."]
우상혁의 금메달 경쟁자인 카타르의 무타즈 바르심은 2m 27 1차 시기에 도전하다 종아리를 잡고 쓰러졌습니다.
["지금 약간의 부상이 있어 보이는데요."]
응급 처치 후 2차 시기에 2m 27에 성공했지만 여전히 불편한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하지만 종아리쪽을 부여잡고 고통스러워 하는 바르심입니다."]
미국의 셸비 매큐언은 출전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단 한 번의 실패도 없이 결승에 올랐습니다.
또 다른 우승 후보인 이탈리아의 장마르코 탬베리는 2m 24, 공동 6위로 예선을 통과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옆구리 통증을 호소했던 탬베리는 2m 27에는 세 번 모두 실패했습니다.
지난 도쿄 올림픽에서 한국 트랙과 필드 사상 최고 성적인 4위를 기록한 우상혁.
경쟁자들이 다소 주춤한 반면 쾌조의 컨디션을 보여주며 사상 첫 메달 전망을 밝히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보담입니다.
영상편집:이상철
올림픽 소식입니다.
오늘(7일)도 한국 대표팀은 각 종목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메달 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파리 연결하겠습니다.
홍주연 앵커, '긍정의 힘'으로 유명한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가 역시 좋은 기세로 결승에 진출했죠?
[앵커]
우리나라 육상의 간판, 우상혁이 남자 높이뛰기 예선을 가뿐하게 통과하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예선 성적은 2미터 27, 공동 3위를 기록하며 메달 전망을 한층 밝혔습니다.
김보담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상혁은 2m 15를 가볍게 넘었습니다.
2m 20과 2m 24도 우상혁에게는 높아 보이지 않았습니다.
세 번의 도약을 모두 1차 시기에 성공한 우상혁.
2m 27에 도전합니다.
["우상혁! 아~ 살짝 걸렸습니다."]
1차 시기 실패에도 침착함을 유지한 우상혁은, 2차 시기 여유롭게 바를 넘은 뒤 포효했습니다.
["지금까지 해 왔던 리듬 감각 그대로 가져가면 됩니다."]
["우상혁!"]
["그렇죠! 이겁니다!"]
["2m 27 성공!"]
[우상혁/높이뛰기 국가대표 : "첫 높이 뛰자마자 오늘 모든 국민 여러분께 기쁜 하루를 드릴 수 있겠구나 딱 직감이 왔죠."]
우상혁의 금메달 경쟁자인 카타르의 무타즈 바르심은 2m 27 1차 시기에 도전하다 종아리를 잡고 쓰러졌습니다.
["지금 약간의 부상이 있어 보이는데요."]
응급 처치 후 2차 시기에 2m 27에 성공했지만 여전히 불편한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하지만 종아리쪽을 부여잡고 고통스러워 하는 바르심입니다."]
미국의 셸비 매큐언은 출전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단 한 번의 실패도 없이 결승에 올랐습니다.
또 다른 우승 후보인 이탈리아의 장마르코 탬베리는 2m 24, 공동 6위로 예선을 통과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옆구리 통증을 호소했던 탬베리는 2m 27에는 세 번 모두 실패했습니다.
지난 도쿄 올림픽에서 한국 트랙과 필드 사상 최고 성적인 4위를 기록한 우상혁.
경쟁자들이 다소 주춤한 반면 쾌조의 컨디션을 보여주며 사상 첫 메달 전망을 밝히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보담입니다.
영상편집:이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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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높이뛰기 우상혁 공동 3위로 결승 진출…메달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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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8-07 21: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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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소식입니다.
오늘(7일)도 한국 대표팀은 각 종목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메달 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파리 연결하겠습니다.
홍주연 앵커, '긍정의 힘'으로 유명한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가 역시 좋은 기세로 결승에 진출했죠?
[앵커]
우리나라 육상의 간판, 우상혁이 남자 높이뛰기 예선을 가뿐하게 통과하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예선 성적은 2미터 27, 공동 3위를 기록하며 메달 전망을 한층 밝혔습니다.
김보담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상혁은 2m 15를 가볍게 넘었습니다.
2m 20과 2m 24도 우상혁에게는 높아 보이지 않았습니다.
세 번의 도약을 모두 1차 시기에 성공한 우상혁.
2m 27에 도전합니다.
["우상혁! 아~ 살짝 걸렸습니다."]
1차 시기 실패에도 침착함을 유지한 우상혁은, 2차 시기 여유롭게 바를 넘은 뒤 포효했습니다.
["지금까지 해 왔던 리듬 감각 그대로 가져가면 됩니다."]
["우상혁!"]
["그렇죠! 이겁니다!"]
["2m 27 성공!"]
[우상혁/높이뛰기 국가대표 : "첫 높이 뛰자마자 오늘 모든 국민 여러분께 기쁜 하루를 드릴 수 있겠구나 딱 직감이 왔죠."]
우상혁의 금메달 경쟁자인 카타르의 무타즈 바르심은 2m 27 1차 시기에 도전하다 종아리를 잡고 쓰러졌습니다.
["지금 약간의 부상이 있어 보이는데요."]
응급 처치 후 2차 시기에 2m 27에 성공했지만 여전히 불편한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하지만 종아리쪽을 부여잡고 고통스러워 하는 바르심입니다."]
미국의 셸비 매큐언은 출전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단 한 번의 실패도 없이 결승에 올랐습니다.
또 다른 우승 후보인 이탈리아의 장마르코 탬베리는 2m 24, 공동 6위로 예선을 통과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옆구리 통증을 호소했던 탬베리는 2m 27에는 세 번 모두 실패했습니다.
지난 도쿄 올림픽에서 한국 트랙과 필드 사상 최고 성적인 4위를 기록한 우상혁.
경쟁자들이 다소 주춤한 반면 쾌조의 컨디션을 보여주며 사상 첫 메달 전망을 밝히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보담입니다.
영상편집:이상철
올림픽 소식입니다.
오늘(7일)도 한국 대표팀은 각 종목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메달 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파리 연결하겠습니다.
홍주연 앵커, '긍정의 힘'으로 유명한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가 역시 좋은 기세로 결승에 진출했죠?
[앵커]
우리나라 육상의 간판, 우상혁이 남자 높이뛰기 예선을 가뿐하게 통과하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예선 성적은 2미터 27, 공동 3위를 기록하며 메달 전망을 한층 밝혔습니다.
김보담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상혁은 2m 15를 가볍게 넘었습니다.
2m 20과 2m 24도 우상혁에게는 높아 보이지 않았습니다.
세 번의 도약을 모두 1차 시기에 성공한 우상혁.
2m 27에 도전합니다.
["우상혁! 아~ 살짝 걸렸습니다."]
1차 시기 실패에도 침착함을 유지한 우상혁은, 2차 시기 여유롭게 바를 넘은 뒤 포효했습니다.
["지금까지 해 왔던 리듬 감각 그대로 가져가면 됩니다."]
["우상혁!"]
["그렇죠! 이겁니다!"]
["2m 27 성공!"]
[우상혁/높이뛰기 국가대표 : "첫 높이 뛰자마자 오늘 모든 국민 여러분께 기쁜 하루를 드릴 수 있겠구나 딱 직감이 왔죠."]
우상혁의 금메달 경쟁자인 카타르의 무타즈 바르심은 2m 27 1차 시기에 도전하다 종아리를 잡고 쓰러졌습니다.
["지금 약간의 부상이 있어 보이는데요."]
응급 처치 후 2차 시기에 2m 27에 성공했지만 여전히 불편한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하지만 종아리쪽을 부여잡고 고통스러워 하는 바르심입니다."]
미국의 셸비 매큐언은 출전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단 한 번의 실패도 없이 결승에 올랐습니다.
또 다른 우승 후보인 이탈리아의 장마르코 탬베리는 2m 24, 공동 6위로 예선을 통과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옆구리 통증을 호소했던 탬베리는 2m 27에는 세 번 모두 실패했습니다.
지난 도쿄 올림픽에서 한국 트랙과 필드 사상 최고 성적인 4위를 기록한 우상혁.
경쟁자들이 다소 주춤한 반면 쾌조의 컨디션을 보여주며 사상 첫 메달 전망을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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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담 기자 bod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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