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일촉즉발’ 중동 정세에 국제 유가 급등

입력 2024.08.13 (15:25) 수정 2024.08.1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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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의 다양한 소식을 한눈에 전해드리는 <맵 브리핑> 코너입니다.

오늘 첫 소식, 미국 뉴욕으로 갑니다.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뉴욕 증시도 혼조로 마감하는 등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80.06달러로 전 거래일 종가에 비해 4.2% 상승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경기 후퇴 우려로 지난주 초 배럴당 70달러대 초반으로 급락했다가 경기 우려 완화와 중동 긴장 고조로 다시 급반등하는 분위기입니다.

ICE 선물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브렌트유 역시, 전 거래일 종가보다 3.3% 올라 배럴당 82.30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뉴욕증시는 혼조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는 전장보다 140.53포인트 내려 거래를 마감했고, S&P지수는 전장보다 0.23포인트, 나스닥은 35.31포인트 각 소폭 상승해 장을 마쳤습니다.

중동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 된 데다 이번 주 주요 물가와 소비 지표의 발표가 예정된 점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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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맵 브리핑] ‘일촉즉발’ 중동 정세에 국제 유가 급등
    • 입력 2024-08-13 15:25:40
    • 수정2024-08-13 15: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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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첫 소식, 미국 뉴욕으로 갑니다.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뉴욕 증시도 혼조로 마감하는 등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80.06달러로 전 거래일 종가에 비해 4.2% 상승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경기 후퇴 우려로 지난주 초 배럴당 70달러대 초반으로 급락했다가 경기 우려 완화와 중동 긴장 고조로 다시 급반등하는 분위기입니다.

ICE 선물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브렌트유 역시, 전 거래일 종가보다 3.3% 올라 배럴당 82.30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뉴욕증시는 혼조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는 전장보다 140.53포인트 내려 거래를 마감했고, S&P지수는 전장보다 0.23포인트, 나스닥은 35.31포인트 각 소폭 상승해 장을 마쳤습니다.

중동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 된 데다 이번 주 주요 물가와 소비 지표의 발표가 예정된 점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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