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에 스모를! 일본 여성 스모 선수
입력 2024.08.14 (12:47)
수정 2024.08.14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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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 전통씨름, 스모를 해외에 알리기 위해 아르헨티나로 건너간 일본인 여성이 있습니다.
[리포트]
아오모리현 출신의 여자 스모 선수 곤 히요리 씨입니다.
고등학교 때 전국대회에서 우승한 곤 씨는 여자 스모 최초 실업팀 소속 선수로 활약하기도 했습니다.
[곤 히요리/스모 선수 : "(어릴 때 외국인들과) 스모를 통해 교류한 경험이 즐거워서 나중에 크면 세계에 스모를 알리겠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아르헨티나는 유도 메달리스트를 배출하는 등 유도 인기가 높아 스모에도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지난 6월, 곤 씨가 지도를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남미 스모 선수권 대회가 열렸습니다.
남미 4개 나라에서 7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는데 브라질의 실력이 압도적입니다.
아르헨티나 선수들은 곤 씨에게 배운 밀어내기 기술을 써 보는데요.
하반신이 안정적인 브라질 선수에게는 성공하지 못합니다.
[아르헨티나 스모 선수 : "자세를 개선하고 더 많은 기술을 배우고 싶어요."]
남미에서 지도자의 길을 걷기 시작한 곤 씨는 언젠가는 스모 미개척지인 아프리카에도 스모를 알리고 싶다고 말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일본 전통씨름, 스모를 해외에 알리기 위해 아르헨티나로 건너간 일본인 여성이 있습니다.
[리포트]
아오모리현 출신의 여자 스모 선수 곤 히요리 씨입니다.
고등학교 때 전국대회에서 우승한 곤 씨는 여자 스모 최초 실업팀 소속 선수로 활약하기도 했습니다.
[곤 히요리/스모 선수 : "(어릴 때 외국인들과) 스모를 통해 교류한 경험이 즐거워서 나중에 크면 세계에 스모를 알리겠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아르헨티나는 유도 메달리스트를 배출하는 등 유도 인기가 높아 스모에도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지난 6월, 곤 씨가 지도를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남미 스모 선수권 대회가 열렸습니다.
남미 4개 나라에서 7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는데 브라질의 실력이 압도적입니다.
아르헨티나 선수들은 곤 씨에게 배운 밀어내기 기술을 써 보는데요.
하반신이 안정적인 브라질 선수에게는 성공하지 못합니다.
[아르헨티나 스모 선수 : "자세를 개선하고 더 많은 기술을 배우고 싶어요."]
남미에서 지도자의 길을 걷기 시작한 곤 씨는 언젠가는 스모 미개척지인 아프리카에도 스모를 알리고 싶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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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8-14 12: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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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통씨름, 스모를 해외에 알리기 위해 아르헨티나로 건너간 일본인 여성이 있습니다.
[리포트]
아오모리현 출신의 여자 스모 선수 곤 히요리 씨입니다.
고등학교 때 전국대회에서 우승한 곤 씨는 여자 스모 최초 실업팀 소속 선수로 활약하기도 했습니다.
[곤 히요리/스모 선수 : "(어릴 때 외국인들과) 스모를 통해 교류한 경험이 즐거워서 나중에 크면 세계에 스모를 알리겠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아르헨티나는 유도 메달리스트를 배출하는 등 유도 인기가 높아 스모에도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지난 6월, 곤 씨가 지도를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남미 스모 선수권 대회가 열렸습니다.
남미 4개 나라에서 7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는데 브라질의 실력이 압도적입니다.
아르헨티나 선수들은 곤 씨에게 배운 밀어내기 기술을 써 보는데요.
하반신이 안정적인 브라질 선수에게는 성공하지 못합니다.
[아르헨티나 스모 선수 : "자세를 개선하고 더 많은 기술을 배우고 싶어요."]
남미에서 지도자의 길을 걷기 시작한 곤 씨는 언젠가는 스모 미개척지인 아프리카에도 스모를 알리고 싶다고 말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일본 전통씨름, 스모를 해외에 알리기 위해 아르헨티나로 건너간 일본인 여성이 있습니다.
[리포트]
아오모리현 출신의 여자 스모 선수 곤 히요리 씨입니다.
고등학교 때 전국대회에서 우승한 곤 씨는 여자 스모 최초 실업팀 소속 선수로 활약하기도 했습니다.
[곤 히요리/스모 선수 : "(어릴 때 외국인들과) 스모를 통해 교류한 경험이 즐거워서 나중에 크면 세계에 스모를 알리겠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아르헨티나는 유도 메달리스트를 배출하는 등 유도 인기가 높아 스모에도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지난 6월, 곤 씨가 지도를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남미 스모 선수권 대회가 열렸습니다.
남미 4개 나라에서 7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는데 브라질의 실력이 압도적입니다.
아르헨티나 선수들은 곤 씨에게 배운 밀어내기 기술을 써 보는데요.
하반신이 안정적인 브라질 선수에게는 성공하지 못합니다.
[아르헨티나 스모 선수 : "자세를 개선하고 더 많은 기술을 배우고 싶어요."]
남미에서 지도자의 길을 걷기 시작한 곤 씨는 언젠가는 스모 미개척지인 아프리카에도 스모를 알리고 싶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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