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남긴 수증기에 시간당 70mm 폭우…내일도 전국 비
입력 2024.08.21 (19:01)
수정 2024.08.21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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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풍 '종다리'는 어젯밤 열대저압부로 약화됐지만, 오늘 아침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우를 몰고 왔습니다.
서해상에서 또다른 비구름이 발달해 내일 다시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신방실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항구에 비바람이 몰아치고, 하늘은 번개로 번쩍입니다.
강풍에 선착장을 비추는 CCTV가 심하게 흔들립니다.
시민들은 출근길 폭우로 불편을 겪었습니다.
[김권구/버스 기사 : "평소에 비해서 한 시간 정도 더 걸린 것 같아요. 승객들도 많았고 비도 많이 와서…."]
태풍 종다리는 어젯밤 9시 흑산도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됐습니다.
하지만 북서쪽 건조한 공기와 만나면서 강한 비구름이 발달했습니다.
태풍이 북상하면서 저위도에서 끌고 온 수증기가 그대로 남아있던 겁니다.
오늘 오전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고, 경기와 충남에는 한때 시간당 7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오후 들어 열대저압부의 영향에서 차츰 벗어났지만, 오늘 밤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5에서 40mm의 비가 더 예보됐습니다.
내일은 또다른 비구름이 몰려옵니다.
[김성호/기상청 예보분석관 : "중국 산둥반도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중부지방은 최대 80mm 이상의 비가 오겠고, 남부지방도 5에서 40mm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에는 시간당 30mm의 집중호우가 예보돼 대비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태풍 '종다리'는 어젯밤 열대저압부로 약화됐지만, 오늘 아침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우를 몰고 왔습니다.
서해상에서 또다른 비구름이 발달해 내일 다시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신방실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항구에 비바람이 몰아치고, 하늘은 번개로 번쩍입니다.
강풍에 선착장을 비추는 CCTV가 심하게 흔들립니다.
시민들은 출근길 폭우로 불편을 겪었습니다.
[김권구/버스 기사 : "평소에 비해서 한 시간 정도 더 걸린 것 같아요. 승객들도 많았고 비도 많이 와서…."]
태풍 종다리는 어젯밤 9시 흑산도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됐습니다.
하지만 북서쪽 건조한 공기와 만나면서 강한 비구름이 발달했습니다.
태풍이 북상하면서 저위도에서 끌고 온 수증기가 그대로 남아있던 겁니다.
오늘 오전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고, 경기와 충남에는 한때 시간당 7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오후 들어 열대저압부의 영향에서 차츰 벗어났지만, 오늘 밤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5에서 40mm의 비가 더 예보됐습니다.
내일은 또다른 비구름이 몰려옵니다.
[김성호/기상청 예보분석관 : "중국 산둥반도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중부지방은 최대 80mm 이상의 비가 오겠고, 남부지방도 5에서 40mm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에는 시간당 30mm의 집중호우가 예보돼 대비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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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종다리'는 어젯밤 열대저압부로 약화됐지만, 오늘 아침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우를 몰고 왔습니다.
서해상에서 또다른 비구름이 발달해 내일 다시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신방실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항구에 비바람이 몰아치고, 하늘은 번개로 번쩍입니다.
강풍에 선착장을 비추는 CCTV가 심하게 흔들립니다.
시민들은 출근길 폭우로 불편을 겪었습니다.
[김권구/버스 기사 : "평소에 비해서 한 시간 정도 더 걸린 것 같아요. 승객들도 많았고 비도 많이 와서…."]
태풍 종다리는 어젯밤 9시 흑산도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됐습니다.
하지만 북서쪽 건조한 공기와 만나면서 강한 비구름이 발달했습니다.
태풍이 북상하면서 저위도에서 끌고 온 수증기가 그대로 남아있던 겁니다.
오늘 오전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고, 경기와 충남에는 한때 시간당 7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오후 들어 열대저압부의 영향에서 차츰 벗어났지만, 오늘 밤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5에서 40mm의 비가 더 예보됐습니다.
내일은 또다른 비구름이 몰려옵니다.
[김성호/기상청 예보분석관 : "중국 산둥반도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중부지방은 최대 80mm 이상의 비가 오겠고, 남부지방도 5에서 40mm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에는 시간당 30mm의 집중호우가 예보돼 대비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태풍 '종다리'는 어젯밤 열대저압부로 약화됐지만, 오늘 아침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우를 몰고 왔습니다.
서해상에서 또다른 비구름이 발달해 내일 다시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신방실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항구에 비바람이 몰아치고, 하늘은 번개로 번쩍입니다.
강풍에 선착장을 비추는 CCTV가 심하게 흔들립니다.
시민들은 출근길 폭우로 불편을 겪었습니다.
[김권구/버스 기사 : "평소에 비해서 한 시간 정도 더 걸린 것 같아요. 승객들도 많았고 비도 많이 와서…."]
태풍 종다리는 어젯밤 9시 흑산도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됐습니다.
하지만 북서쪽 건조한 공기와 만나면서 강한 비구름이 발달했습니다.
태풍이 북상하면서 저위도에서 끌고 온 수증기가 그대로 남아있던 겁니다.
오늘 오전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고, 경기와 충남에는 한때 시간당 7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오후 들어 열대저압부의 영향에서 차츰 벗어났지만, 오늘 밤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5에서 40mm의 비가 더 예보됐습니다.
내일은 또다른 비구름이 몰려옵니다.
[김성호/기상청 예보분석관 : "중국 산둥반도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중부지방은 최대 80mm 이상의 비가 오겠고, 남부지방도 5에서 40mm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에는 시간당 30mm의 집중호우가 예보돼 대비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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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방실 기자 weez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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