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그아웃 난입에 실례까지…사고뭉치 신입 ‘배트 도그’ [잇슈 SNS]

입력 2024.09.04 (06:51) 수정 2024.09.04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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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들에게 웃음과 더불어 강렬한 첫인상을 남긴 한 미국 야구팀의 신입 직원 영상이 현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의 한 야구장에서 환영의 박수를 받으며 등장한 견공 한 마리.

한껏 신이 난 건지 지시된 자리로 가지 않고 선수와 코치들만 출입할 수 있는 더그아웃으로 냅다 돌진합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더그아웃 견학을 마치자마자 내야 이곳저곳을 자기 집 마당처럼 뛰어다니더니 곧이어 잔디 위에 시원하게 자신의 흔적을 남기기까지 합니다.

루시라는 이름의 이 견공은 미국 마이너 리그 야구팀 클리워터 트레셔스의 신입 '배트 도그'로 발탁된 경기 보조견인데요.

이날 경기는 루시의 공식 데뷔전이기도 했습니다.

구단측은 온갖 사고를 치며 강렬한 첫인상을 남기긴 했지만 생후 10개월 불과한 루시에게 큰 경험이 됐을 거라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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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9-04 06:51:43
    • 수정2024-09-04 06: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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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들에게 웃음과 더불어 강렬한 첫인상을 남긴 한 미국 야구팀의 신입 직원 영상이 현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의 한 야구장에서 환영의 박수를 받으며 등장한 견공 한 마리.

한껏 신이 난 건지 지시된 자리로 가지 않고 선수와 코치들만 출입할 수 있는 더그아웃으로 냅다 돌진합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더그아웃 견학을 마치자마자 내야 이곳저곳을 자기 집 마당처럼 뛰어다니더니 곧이어 잔디 위에 시원하게 자신의 흔적을 남기기까지 합니다.

루시라는 이름의 이 견공은 미국 마이너 리그 야구팀 클리워터 트레셔스의 신입 '배트 도그'로 발탁된 경기 보조견인데요.

이날 경기는 루시의 공식 데뷔전이기도 했습니다.

구단측은 온갖 사고를 치며 강렬한 첫인상을 남기긴 했지만 생후 10개월 불과한 루시에게 큰 경험이 됐을 거라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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