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않겠다” 중국 유치원서 학부모 집단 선서 강요 ‘논란’ [잇슈 SNS]
입력 2024.09.06 (06:54)
수정 2024.09.06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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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에선 한 유치원에서 촬영된 신입원생 학부모들의 집단 선서 영상이 누리꾼 사이에서 논란이 됐다고 합니다.
자리에서 일어난 신입 원생 학부모들이 오른손을 가슴에 올린 상태로 집단 선서문을 낭독합니다.
유치원 교사들의 지도에 철저히 따르고 무리한 요구나 갑질을 하지 않겠다는 내용입니다.
현지시각 2일 중국 산시성의 한 유치원에서 열린 학부모 간담회 영상인데요.
해당 유치원 선서문엔 "아이가 유치원에서 놀다가 다쳐도 화내지 않을 것", "선생님의 체면을 절대로 구기게 해선 안 된다" 등의 내용도 담겨있었습니다.
이 같은 영상을 본 현지 누리꾼들은 과도하고 시대착오적인 선서를 강요했다며 비난을 이어갔는데요.
논란이 확산되자 현지 교육 당국은 유치원의 조치가 부적절했다며 원장에게 정직 처분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난 신입 원생 학부모들이 오른손을 가슴에 올린 상태로 집단 선서문을 낭독합니다.
유치원 교사들의 지도에 철저히 따르고 무리한 요구나 갑질을 하지 않겠다는 내용입니다.
현지시각 2일 중국 산시성의 한 유치원에서 열린 학부모 간담회 영상인데요.
해당 유치원 선서문엔 "아이가 유치원에서 놀다가 다쳐도 화내지 않을 것", "선생님의 체면을 절대로 구기게 해선 안 된다" 등의 내용도 담겨있었습니다.
이 같은 영상을 본 현지 누리꾼들은 과도하고 시대착오적인 선서를 강요했다며 비난을 이어갔는데요.
논란이 확산되자 현지 교육 당국은 유치원의 조치가 부적절했다며 원장에게 정직 처분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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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9-06 06:54:11
- 수정2024-09-06 06:58:42
최근 중국에선 한 유치원에서 촬영된 신입원생 학부모들의 집단 선서 영상이 누리꾼 사이에서 논란이 됐다고 합니다.
자리에서 일어난 신입 원생 학부모들이 오른손을 가슴에 올린 상태로 집단 선서문을 낭독합니다.
유치원 교사들의 지도에 철저히 따르고 무리한 요구나 갑질을 하지 않겠다는 내용입니다.
현지시각 2일 중국 산시성의 한 유치원에서 열린 학부모 간담회 영상인데요.
해당 유치원 선서문엔 "아이가 유치원에서 놀다가 다쳐도 화내지 않을 것", "선생님의 체면을 절대로 구기게 해선 안 된다" 등의 내용도 담겨있었습니다.
이 같은 영상을 본 현지 누리꾼들은 과도하고 시대착오적인 선서를 강요했다며 비난을 이어갔는데요.
논란이 확산되자 현지 교육 당국은 유치원의 조치가 부적절했다며 원장에게 정직 처분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난 신입 원생 학부모들이 오른손을 가슴에 올린 상태로 집단 선서문을 낭독합니다.
유치원 교사들의 지도에 철저히 따르고 무리한 요구나 갑질을 하지 않겠다는 내용입니다.
현지시각 2일 중국 산시성의 한 유치원에서 열린 학부모 간담회 영상인데요.
해당 유치원 선서문엔 "아이가 유치원에서 놀다가 다쳐도 화내지 않을 것", "선생님의 체면을 절대로 구기게 해선 안 된다" 등의 내용도 담겨있었습니다.
이 같은 영상을 본 현지 누리꾼들은 과도하고 시대착오적인 선서를 강요했다며 비난을 이어갔는데요.
논란이 확산되자 현지 교육 당국은 유치원의 조치가 부적절했다며 원장에게 정직 처분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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