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귀성길보다 귀경길이 더 혼잡”
입력 2024.09.10 (14:01)
수정 2024.09.1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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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 추석 고향 가는 길은 지난 추석보다 덜 혼잡하겠지만, 귀경길은 더 오래 걸릴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는 5일로 지난해 6일보다 하루 짧아, 하루 평균 이동 인원은 616만 명으로 5.7%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번 추석 명절 고향으로 가는 길은 고속도로를 기준으로, 추석 이틀 전인 15일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서울에서 부산까지 최대 7시간 40분, 서울-광주 6시간 10분, 서울-강릉은 4시간 40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난 추석과 비교하면 서울-부산은 3시간 25분, 서울-강릉은 2시간 10분가량 덜 걸리는 겁니다.
[이주열/국토교통부 교통정책총괄과장 : "이번에는 추석 명절이 전체 연휴의 뒤쪽에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추석)앞쪽에는 교통이 분산이 돼서 귀성 시간이 작년 대비해서 짧게 걸리는 거로…."]
하지만 귀경길은 지난해 추석보다 더 혼잡할 전망입니다.
추석 당일인 17일이 가장 붐빌 것으로 예측되는데, 이날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부산에서 서울까지 최대 10시간 30분, 광주에서 서울 9시간 10분, 강릉 서울은 6시간 20분이 소요될 전망입니다.
지난 추석보다 부산-서울은 1시간 30분 광주-서울은 1시간 55분가량 더 걸립니다.
국토부는 올 추석을 전후해 모두 3,695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난해 추석보다 전체 이동 인원은 9.4% 줄었지만, 올 추석 연휴가 하루 짧아 하루 평균 이동 인원은 616만 명으로 오히려 5.7% 늘었습니다.
가장 많은 사람이 이동하는 날은 추석 당일로, 최대 686만 명이 이동할 전망입니다.
국토부는 명절 기간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도로 217개 구간을 선정해, 집중 관리할 계획입니다.
또 버스와 철도 같은 대중교통의 운행 횟수도 10% 이상 늘릴 계획입니다.
이번 추석 연휴에도 고속도로 통행료는 면제되고, KTX와 SRT는 역귀성 요금 할인을 해줄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촬영기자:김현태/영상편집:이인영
올 추석 고향 가는 길은 지난 추석보다 덜 혼잡하겠지만, 귀경길은 더 오래 걸릴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는 5일로 지난해 6일보다 하루 짧아, 하루 평균 이동 인원은 616만 명으로 5.7%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번 추석 명절 고향으로 가는 길은 고속도로를 기준으로, 추석 이틀 전인 15일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서울에서 부산까지 최대 7시간 40분, 서울-광주 6시간 10분, 서울-강릉은 4시간 40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난 추석과 비교하면 서울-부산은 3시간 25분, 서울-강릉은 2시간 10분가량 덜 걸리는 겁니다.
[이주열/국토교통부 교통정책총괄과장 : "이번에는 추석 명절이 전체 연휴의 뒤쪽에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추석)앞쪽에는 교통이 분산이 돼서 귀성 시간이 작년 대비해서 짧게 걸리는 거로…."]
하지만 귀경길은 지난해 추석보다 더 혼잡할 전망입니다.
추석 당일인 17일이 가장 붐빌 것으로 예측되는데, 이날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부산에서 서울까지 최대 10시간 30분, 광주에서 서울 9시간 10분, 강릉 서울은 6시간 20분이 소요될 전망입니다.
지난 추석보다 부산-서울은 1시간 30분 광주-서울은 1시간 55분가량 더 걸립니다.
국토부는 올 추석을 전후해 모두 3,695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난해 추석보다 전체 이동 인원은 9.4% 줄었지만, 올 추석 연휴가 하루 짧아 하루 평균 이동 인원은 616만 명으로 오히려 5.7% 늘었습니다.
가장 많은 사람이 이동하는 날은 추석 당일로, 최대 686만 명이 이동할 전망입니다.
국토부는 명절 기간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도로 217개 구간을 선정해, 집중 관리할 계획입니다.
또 버스와 철도 같은 대중교통의 운행 횟수도 10% 이상 늘릴 계획입니다.
이번 추석 연휴에도 고속도로 통행료는 면제되고, KTX와 SRT는 역귀성 요금 할인을 해줄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촬영기자:김현태/영상편집:이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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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연휴 귀성길보다 귀경길이 더 혼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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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9-10 17:31:31
[앵커]
올 추석 고향 가는 길은 지난 추석보다 덜 혼잡하겠지만, 귀경길은 더 오래 걸릴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는 5일로 지난해 6일보다 하루 짧아, 하루 평균 이동 인원은 616만 명으로 5.7%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번 추석 명절 고향으로 가는 길은 고속도로를 기준으로, 추석 이틀 전인 15일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서울에서 부산까지 최대 7시간 40분, 서울-광주 6시간 10분, 서울-강릉은 4시간 40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난 추석과 비교하면 서울-부산은 3시간 25분, 서울-강릉은 2시간 10분가량 덜 걸리는 겁니다.
[이주열/국토교통부 교통정책총괄과장 : "이번에는 추석 명절이 전체 연휴의 뒤쪽에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추석)앞쪽에는 교통이 분산이 돼서 귀성 시간이 작년 대비해서 짧게 걸리는 거로…."]
하지만 귀경길은 지난해 추석보다 더 혼잡할 전망입니다.
추석 당일인 17일이 가장 붐빌 것으로 예측되는데, 이날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부산에서 서울까지 최대 10시간 30분, 광주에서 서울 9시간 10분, 강릉 서울은 6시간 20분이 소요될 전망입니다.
지난 추석보다 부산-서울은 1시간 30분 광주-서울은 1시간 55분가량 더 걸립니다.
국토부는 올 추석을 전후해 모두 3,695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난해 추석보다 전체 이동 인원은 9.4% 줄었지만, 올 추석 연휴가 하루 짧아 하루 평균 이동 인원은 616만 명으로 오히려 5.7% 늘었습니다.
가장 많은 사람이 이동하는 날은 추석 당일로, 최대 686만 명이 이동할 전망입니다.
국토부는 명절 기간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도로 217개 구간을 선정해, 집중 관리할 계획입니다.
또 버스와 철도 같은 대중교통의 운행 횟수도 10% 이상 늘릴 계획입니다.
이번 추석 연휴에도 고속도로 통행료는 면제되고, KTX와 SRT는 역귀성 요금 할인을 해줄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촬영기자:김현태/영상편집:이인영
올 추석 고향 가는 길은 지난 추석보다 덜 혼잡하겠지만, 귀경길은 더 오래 걸릴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는 5일로 지난해 6일보다 하루 짧아, 하루 평균 이동 인원은 616만 명으로 5.7%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번 추석 명절 고향으로 가는 길은 고속도로를 기준으로, 추석 이틀 전인 15일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서울에서 부산까지 최대 7시간 40분, 서울-광주 6시간 10분, 서울-강릉은 4시간 40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난 추석과 비교하면 서울-부산은 3시간 25분, 서울-강릉은 2시간 10분가량 덜 걸리는 겁니다.
[이주열/국토교통부 교통정책총괄과장 : "이번에는 추석 명절이 전체 연휴의 뒤쪽에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추석)앞쪽에는 교통이 분산이 돼서 귀성 시간이 작년 대비해서 짧게 걸리는 거로…."]
하지만 귀경길은 지난해 추석보다 더 혼잡할 전망입니다.
추석 당일인 17일이 가장 붐빌 것으로 예측되는데, 이날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부산에서 서울까지 최대 10시간 30분, 광주에서 서울 9시간 10분, 강릉 서울은 6시간 20분이 소요될 전망입니다.
지난 추석보다 부산-서울은 1시간 30분 광주-서울은 1시간 55분가량 더 걸립니다.
국토부는 올 추석을 전후해 모두 3,695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난해 추석보다 전체 이동 인원은 9.4% 줄었지만, 올 추석 연휴가 하루 짧아 하루 평균 이동 인원은 616만 명으로 오히려 5.7% 늘었습니다.
가장 많은 사람이 이동하는 날은 추석 당일로, 최대 686만 명이 이동할 전망입니다.
국토부는 명절 기간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도로 217개 구간을 선정해, 집중 관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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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 연휴에도 고속도로 통행료는 면제되고, KTX와 SRT는 역귀성 요금 할인을 해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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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기자 hun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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