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핫 클립] “김천하면 김밥천국?”…이렇게 된 이상 김밥축제로 간다
입력 2024.09.12 (18:11)
수정 2024.09.1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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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경제핫클립>입니다.
미국을 놀래킨 '냉동김밥'이 중국으로도 수출됩니다.
냉동김밥 원조 기업은 상장을 추진하고, 김밥 열풍에 김 수출도 순풍입니다.
그야말로 '김밥의 재발견'이죠?
그래서 김밥축제까지 생겼습니다.
경북 김천시가 개최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김천과 김밥, 둘은 무슨 인연일까요.
[유튜브 '충TV' : "50만 달성은 시민을 위한 것입니다."]
충주맨의 대성공은 지자체 홍보 공식을 바꿨습니다.
재밌게, 또 재밌게 아이디어 짜내기 경쟁입니다.
[양산시 릴스 영상 : "진솔아, 나를 믿니? (네 팀장님) 뛰어들어 진솔아 (으악) 아무나 믿어선 안 됩니다. 믿을 수 있는 취업 정보 양산시 워크넷."]
이번엔 경북 김천시 차례입니다.
김천시가 김밥축제를 여는 사연이 발단이 됐습니다.
'김천 하면 뭐가 떠오르나요?' 젊은 층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했습니다.
축제 기획 단계의 흔한 절차였는데, '김밥천국이 떠오른다'는 답변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박보혜/김천시청 관광마케팅 주무관 : "타지역 사람들이 김천시를 잘 모르고, 김천 했을 때 '김밥천국'이라고 생각하는 것에서 착안해서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김밥천국에도 밀리는 인지도, '웃픈' 사연이었는데,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된 이상 김밥축제로 가자!
공식 유튜브 채널 이름에도 '셀프 디스'를 시전했습니다.
이 역발상은 먹혔습니다.
'그럼 자두가 축하공연 오는 거냐', '운동회처럼 돗자리존 깔아달라' 온라인 커뮤니티도 관심이 쏟아지는 중입니다.
김천을 잘 모르면 어떠냐, 차라리 김밥천국이 되자며 시작한 김천김밥축제, 10월 26일과 27일 이틀간 열립니다.
그런데, 김밥축제는 김천이 1호가 아닙니다.
전남 신안군이 특산물 김을 알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열고 있습니다.
미국을 놀래킨 '냉동김밥'이 중국으로도 수출됩니다.
냉동김밥 원조 기업은 상장을 추진하고, 김밥 열풍에 김 수출도 순풍입니다.
그야말로 '김밥의 재발견'이죠?
그래서 김밥축제까지 생겼습니다.
경북 김천시가 개최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김천과 김밥, 둘은 무슨 인연일까요.
[유튜브 '충TV' : "50만 달성은 시민을 위한 것입니다."]
충주맨의 대성공은 지자체 홍보 공식을 바꿨습니다.
재밌게, 또 재밌게 아이디어 짜내기 경쟁입니다.
[양산시 릴스 영상 : "진솔아, 나를 믿니? (네 팀장님) 뛰어들어 진솔아 (으악) 아무나 믿어선 안 됩니다. 믿을 수 있는 취업 정보 양산시 워크넷."]
이번엔 경북 김천시 차례입니다.
김천시가 김밥축제를 여는 사연이 발단이 됐습니다.
'김천 하면 뭐가 떠오르나요?' 젊은 층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했습니다.
축제 기획 단계의 흔한 절차였는데, '김밥천국이 떠오른다'는 답변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박보혜/김천시청 관광마케팅 주무관 : "타지역 사람들이 김천시를 잘 모르고, 김천 했을 때 '김밥천국'이라고 생각하는 것에서 착안해서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김밥천국에도 밀리는 인지도, '웃픈' 사연이었는데,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된 이상 김밥축제로 가자!
공식 유튜브 채널 이름에도 '셀프 디스'를 시전했습니다.
이 역발상은 먹혔습니다.
'그럼 자두가 축하공연 오는 거냐', '운동회처럼 돗자리존 깔아달라' 온라인 커뮤니티도 관심이 쏟아지는 중입니다.
김천을 잘 모르면 어떠냐, 차라리 김밥천국이 되자며 시작한 김천김밥축제, 10월 26일과 27일 이틀간 열립니다.
그런데, 김밥축제는 김천이 1호가 아닙니다.
전남 신안군이 특산물 김을 알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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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9-12 18:11:30
- 수정2024-09-12 18:28:09
네, <경제핫클립>입니다.
미국을 놀래킨 '냉동김밥'이 중국으로도 수출됩니다.
냉동김밥 원조 기업은 상장을 추진하고, 김밥 열풍에 김 수출도 순풍입니다.
그야말로 '김밥의 재발견'이죠?
그래서 김밥축제까지 생겼습니다.
경북 김천시가 개최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김천과 김밥, 둘은 무슨 인연일까요.
[유튜브 '충TV' : "50만 달성은 시민을 위한 것입니다."]
충주맨의 대성공은 지자체 홍보 공식을 바꿨습니다.
재밌게, 또 재밌게 아이디어 짜내기 경쟁입니다.
[양산시 릴스 영상 : "진솔아, 나를 믿니? (네 팀장님) 뛰어들어 진솔아 (으악) 아무나 믿어선 안 됩니다. 믿을 수 있는 취업 정보 양산시 워크넷."]
이번엔 경북 김천시 차례입니다.
김천시가 김밥축제를 여는 사연이 발단이 됐습니다.
'김천 하면 뭐가 떠오르나요?' 젊은 층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했습니다.
축제 기획 단계의 흔한 절차였는데, '김밥천국이 떠오른다'는 답변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박보혜/김천시청 관광마케팅 주무관 : "타지역 사람들이 김천시를 잘 모르고, 김천 했을 때 '김밥천국'이라고 생각하는 것에서 착안해서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김밥천국에도 밀리는 인지도, '웃픈' 사연이었는데,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된 이상 김밥축제로 가자!
공식 유튜브 채널 이름에도 '셀프 디스'를 시전했습니다.
이 역발상은 먹혔습니다.
'그럼 자두가 축하공연 오는 거냐', '운동회처럼 돗자리존 깔아달라' 온라인 커뮤니티도 관심이 쏟아지는 중입니다.
김천을 잘 모르면 어떠냐, 차라리 김밥천국이 되자며 시작한 김천김밥축제, 10월 26일과 27일 이틀간 열립니다.
그런데, 김밥축제는 김천이 1호가 아닙니다.
전남 신안군이 특산물 김을 알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열고 있습니다.
미국을 놀래킨 '냉동김밥'이 중국으로도 수출됩니다.
냉동김밥 원조 기업은 상장을 추진하고, 김밥 열풍에 김 수출도 순풍입니다.
그야말로 '김밥의 재발견'이죠?
그래서 김밥축제까지 생겼습니다.
경북 김천시가 개최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김천과 김밥, 둘은 무슨 인연일까요.
[유튜브 '충TV' : "50만 달성은 시민을 위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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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경북 김천시 차례입니다.
김천시가 김밥축제를 여는 사연이 발단이 됐습니다.
'김천 하면 뭐가 떠오르나요?' 젊은 층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했습니다.
축제 기획 단계의 흔한 절차였는데, '김밥천국이 떠오른다'는 답변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박보혜/김천시청 관광마케팅 주무관 : "타지역 사람들이 김천시를 잘 모르고, 김천 했을 때 '김밥천국'이라고 생각하는 것에서 착안해서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김밥천국에도 밀리는 인지도, '웃픈' 사연이었는데,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된 이상 김밥축제로 가자!
공식 유튜브 채널 이름에도 '셀프 디스'를 시전했습니다.
이 역발상은 먹혔습니다.
'그럼 자두가 축하공연 오는 거냐', '운동회처럼 돗자리존 깔아달라' 온라인 커뮤니티도 관심이 쏟아지는 중입니다.
김천을 잘 모르면 어떠냐, 차라리 김밥천국이 되자며 시작한 김천김밥축제, 10월 26일과 27일 이틀간 열립니다.
그런데, 김밥축제는 김천이 1호가 아닙니다.
전남 신안군이 특산물 김을 알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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