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9월 고수온 지속…양식장 피해 ‘눈덩이’ 외
입력 2024.09.19 (19:44)
수정 2024.09.19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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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에 내려진 고수온주의보가 한 달 넘게 이어지면서 양식장 피해도 확산하고 있습니다.
지난주까지 경북도가 집계한 양식 물고기 폐사는 258만 6천 마리이며 피해 금액은 23억 원으로 역대 고수온 피해 가운데 가장 큽니다.
도내 피해 어가는 42곳으로 포항 33곳, 울진 5곳, 영덕 3곳 등입니다.
양식 업계 관계자들은 자치단체 재난지원금 조기 집행 등의 대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포항시, 수도요금 5년간 매년 6.8% 인상
포항시가 올해부터 5년간 매년 상수도 요금을 6.8%씩 단계적으로 인상합니다.
포항시는 2014년 이후 10년간 상수도 요금을 동결해왔지만 원가 상승과 노후 배관 정비예산 부족으로 다음 달(10월) 고지분부터 인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부터 가정용은 톤당 585원에서 625원으로 40원, 공업용은 톤당 550원에서 646원으로 96원 각각 오르게 됩니다.
울진군, 원전 주민 복지사업 융자 지원
울진군은 다음 달 18일까지 원자력 발전소 주변 주민들의 저금리 융자 지원 신청을 받습니다.
대상은 울진읍과 북면, 죽변면 주민으로 소득증대와 주거환경개선, 생활안정 등에 필요한 자금을 가구당 최대 천만 원까지 연이율 1%, 2년 거치 5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융자해줍니다.
희망자는 관할 읍·면 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영덕군, 생활 여건 개조 사업 공모 선정
영덕군이 농림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내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영덕군은 2028년까지 17억 원을 들여 영덕읍 화천 1리 마을에 슬레이트 지붕과 재래식 화장실을 개선합니다.
또 마을역사 기록화와 주민 공동체 활성화 등 문화 콘텐츠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지난주까지 경북도가 집계한 양식 물고기 폐사는 258만 6천 마리이며 피해 금액은 23억 원으로 역대 고수온 피해 가운데 가장 큽니다.
도내 피해 어가는 42곳으로 포항 33곳, 울진 5곳, 영덕 3곳 등입니다.
양식 업계 관계자들은 자치단체 재난지원금 조기 집행 등의 대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포항시, 수도요금 5년간 매년 6.8% 인상
포항시가 올해부터 5년간 매년 상수도 요금을 6.8%씩 단계적으로 인상합니다.
포항시는 2014년 이후 10년간 상수도 요금을 동결해왔지만 원가 상승과 노후 배관 정비예산 부족으로 다음 달(10월) 고지분부터 인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부터 가정용은 톤당 585원에서 625원으로 40원, 공업용은 톤당 550원에서 646원으로 96원 각각 오르게 됩니다.
울진군, 원전 주민 복지사업 융자 지원
울진군은 다음 달 18일까지 원자력 발전소 주변 주민들의 저금리 융자 지원 신청을 받습니다.
대상은 울진읍과 북면, 죽변면 주민으로 소득증대와 주거환경개선, 생활안정 등에 필요한 자금을 가구당 최대 천만 원까지 연이율 1%, 2년 거치 5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융자해줍니다.
희망자는 관할 읍·면 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영덕군, 생활 여건 개조 사업 공모 선정
영덕군이 농림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내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영덕군은 2028년까지 17억 원을 들여 영덕읍 화천 1리 마을에 슬레이트 지붕과 재래식 화장실을 개선합니다.
또 마을역사 기록화와 주민 공동체 활성화 등 문화 콘텐츠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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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9-19 19:56:26
경북 동해안에 내려진 고수온주의보가 한 달 넘게 이어지면서 양식장 피해도 확산하고 있습니다.
지난주까지 경북도가 집계한 양식 물고기 폐사는 258만 6천 마리이며 피해 금액은 23억 원으로 역대 고수온 피해 가운데 가장 큽니다.
도내 피해 어가는 42곳으로 포항 33곳, 울진 5곳, 영덕 3곳 등입니다.
양식 업계 관계자들은 자치단체 재난지원금 조기 집행 등의 대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포항시, 수도요금 5년간 매년 6.8% 인상
포항시가 올해부터 5년간 매년 상수도 요금을 6.8%씩 단계적으로 인상합니다.
포항시는 2014년 이후 10년간 상수도 요금을 동결해왔지만 원가 상승과 노후 배관 정비예산 부족으로 다음 달(10월) 고지분부터 인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부터 가정용은 톤당 585원에서 625원으로 40원, 공업용은 톤당 550원에서 646원으로 96원 각각 오르게 됩니다.
울진군, 원전 주민 복지사업 융자 지원
울진군은 다음 달 18일까지 원자력 발전소 주변 주민들의 저금리 융자 지원 신청을 받습니다.
대상은 울진읍과 북면, 죽변면 주민으로 소득증대와 주거환경개선, 생활안정 등에 필요한 자금을 가구당 최대 천만 원까지 연이율 1%, 2년 거치 5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융자해줍니다.
희망자는 관할 읍·면 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영덕군, 생활 여건 개조 사업 공모 선정
영덕군이 농림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내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영덕군은 2028년까지 17억 원을 들여 영덕읍 화천 1리 마을에 슬레이트 지붕과 재래식 화장실을 개선합니다.
또 마을역사 기록화와 주민 공동체 활성화 등 문화 콘텐츠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지난주까지 경북도가 집계한 양식 물고기 폐사는 258만 6천 마리이며 피해 금액은 23억 원으로 역대 고수온 피해 가운데 가장 큽니다.
도내 피해 어가는 42곳으로 포항 33곳, 울진 5곳, 영덕 3곳 등입니다.
양식 업계 관계자들은 자치단체 재난지원금 조기 집행 등의 대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포항시, 수도요금 5년간 매년 6.8% 인상
포항시가 올해부터 5년간 매년 상수도 요금을 6.8%씩 단계적으로 인상합니다.
포항시는 2014년 이후 10년간 상수도 요금을 동결해왔지만 원가 상승과 노후 배관 정비예산 부족으로 다음 달(10월) 고지분부터 인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부터 가정용은 톤당 585원에서 625원으로 40원, 공업용은 톤당 550원에서 646원으로 96원 각각 오르게 됩니다.
울진군, 원전 주민 복지사업 융자 지원
울진군은 다음 달 18일까지 원자력 발전소 주변 주민들의 저금리 융자 지원 신청을 받습니다.
대상은 울진읍과 북면, 죽변면 주민으로 소득증대와 주거환경개선, 생활안정 등에 필요한 자금을 가구당 최대 천만 원까지 연이율 1%, 2년 거치 5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융자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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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생활 여건 개조 사업 공모 선정
영덕군이 농림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내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영덕군은 2028년까지 17억 원을 들여 영덕읍 화천 1리 마을에 슬레이트 지붕과 재래식 화장실을 개선합니다.
또 마을역사 기록화와 주민 공동체 활성화 등 문화 콘텐츠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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