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날씨] 절기 ‘추분’ 선선해요! 동해안·제주 가끔 비

절기 '추분'인 오늘 늦더위는 물러나고 청량한 가을 기운이 느껴집니다.

한낮에 서울 기온 26도 등 대부분 25도 안팎으로 크게 덥진 않겠습니다.

동풍이 불고 있어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비구름이 계속 지나고 있습니다.

앞으로 강원 영동에는 10~60mm, 경북 동해안과 제주에는 5~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그 밖의 지역에는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오후에 충청과 남부지방에는 5~2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원주 24도, 대전 25도, 광주와 대구 26도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결이 최고 4~5미터로 거세게 일겠습니다.

해안가에는 높은 너울이 밀려올 수 있어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해야 합니다.

내일과 모레 강원 산지에는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떨어져 일교차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건강 관리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기상캐스터 배혜지/그래픽:한세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