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안동시, 주민배심원이 공약 사업 점검 외

안동시의 민선 8기 공약사업에 대해 주민배심원이 점검에 나섭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열린 주민 배심원제는 최근 ARS 전화로 무작위 선정된 27명의 안동 시민이 주민배심원단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들은 다음 중순까지 3차 회의를 거쳐 5개 분야로 나눠진 민선 8기 공약사업 전반을 심의하고 평가합니다.

평가 결과는 다음 달 말쯤 안동시 홈페이지 등에 공지될 예정입니다.

영주 반띵관광택시 이용객 상품권 증정

영주시는 '영주반띵관광택시'를 이용해 지역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영주사랑상품권을 증정합니다.

대상 축제는 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와 무섬외나무다리축제,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로 관광택시를 탑승해 축제장을 찾는 관외 관광객들에게 만원에서 2만원의 영주사랑상품권을 증정합니다.

영주반띵관광택시는 4시간과 6시간, 7시간 코스로 운행되며 사전 예약 시 요금의 50%를 영주시에서 지원해 줍니다.

예천군, 이번 주 양궁대회 3개 연속 개최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이번 한주 3개 대회가 연이어 개최됩니다.

제56회 전국 남녀 양궁 종합선수권대회는 오늘 개회식을 시작으로 26일까지 선수와 임원 350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룹니다.

또 27일부터 이틀 간은 2025년 양궁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이 진행되고, 29일에는 양궁 동호인들의 축제인 추계 생활체육 양궁대회가 개최됩니다.

예천군은 이들 대회 기간에 연인원 3천여 명이 예천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국학진흥원, 조목 탄신 5백주년 학술대회

한국국학진흥원은 오늘 월천 조목 탄신 5백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열었습니다.

오늘 학술대회에서는 조목의 학문 연원과 스승인 이황과 주세붕과의 관계, 일본에 대한 외교인식 등을 전반적으로 살펴봤습니다.

또 조목의 시세계와 교육활동, 도산서원 종향의 이미 등 조목의 학문과 사상을 재조명했습니다.

조목은 퇴계 이황의 첫 번째이자 가장 우수한 제자 가운데 한명으로, 도산서원을 건립하고 퇴계문집 간행을 완수했고, 도산서원 상덕사에 종향된 유일한 제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