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컬처] 어린이 관람객, 수억 원 미술품 바닥에 ‘툭’

입력 2024.09.24 (06:58) 수정 2024.09.24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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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의 수억 원대 작품이 바닥으로 떨어져 전시가 중단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자세한 내막 만나보시죠.

최근 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관에서 개막한 스위스 작가 '니콜라스 파티'의 개인전입니다.

그런데 추석 연휴 기간, 이곳을 찾은 어린이 관람객이 전시물이 놓인 좌대를 건드려, 그림이 바닥에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휴대전화를 보며 걷다가 일어난 일입니다.

해당 그림은 지금 보시는 것과 같은 형식의 아치형 삼면화 작품으로 전시 방식도 이렇게 대리석 느낌의 좌대 위에 설치돼 있었습니다.

작가의 대표적인 작품 형식이기도 한데요.

니콜라스 파티의 아치형 삼면화는 이달 초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에서 한 점당 4억 6천만 원대에 팔린 바 있습니다.

미술관 측은 작품이 파손되진 않았지만 연결 부위가 손상돼 작가와 상의해 조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컬처 김진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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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잇슈 컬처] 어린이 관람객, 수억 원 미술품 바닥에 ‘툭’
    • 입력 2024-09-24 06:58:37
    • 수정2024-09-24 07: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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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의 수억 원대 작품이 바닥으로 떨어져 전시가 중단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자세한 내막 만나보시죠.

최근 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관에서 개막한 스위스 작가 '니콜라스 파티'의 개인전입니다.

그런데 추석 연휴 기간, 이곳을 찾은 어린이 관람객이 전시물이 놓인 좌대를 건드려, 그림이 바닥에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휴대전화를 보며 걷다가 일어난 일입니다.

해당 그림은 지금 보시는 것과 같은 형식의 아치형 삼면화 작품으로 전시 방식도 이렇게 대리석 느낌의 좌대 위에 설치돼 있었습니다.

작가의 대표적인 작품 형식이기도 한데요.

니콜라스 파티의 아치형 삼면화는 이달 초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에서 한 점당 4억 6천만 원대에 팔린 바 있습니다.

미술관 측은 작품이 파손되진 않았지만 연결 부위가 손상돼 작가와 상의해 조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컬처 김진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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