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못 잡았죠?”…특공대 뜬 야탑역 [잇슈 키워드]

입력 2024.09.24 (07:33) 수정 2024.09.24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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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키워드는 '야탑역'입니다.

어제 경기도 성남 야탑역 주변을 지나가다가 무슨 일인가 하고, 놀란 분들 적지 않으실 겁니다.

총을 든 경찰에, 장갑차까지 있었습니다.

온라인에 올라온 범행 예고 글 때문이었습니다.

수인분당선 야탑역입니다.

무장한 경찰 특공대원들이 출동해 순찰하고 있습니다.

역 근처 거리엔 장갑차가 배치됐습니다.

지난 18일, 야탑역에서 시민들을 흉기로 해치겠다는 글이 인터넷에 올라왔습니다.

범행 예고 시각은 어제 오후 6시.

경찰은 백 명이 넘는 인력을 투입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했는데요.

다행히도 예고했던 범행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직 협박범은 잡지 못해,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수사를 시작한 이후에도 같은 사람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열심히 찾아보라'는 조롱 글을 올리기도 했는데요.

IP 추적이 어려운 익명 커뮤니티여서 협박범을 찾기가 쉽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당분간 야탑역 일대를 계속 순찰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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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9-24 07:33:47
    • 수정2024-09-24 07: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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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경기도 성남 야탑역 주변을 지나가다가 무슨 일인가 하고, 놀란 분들 적지 않으실 겁니다.

총을 든 경찰에, 장갑차까지 있었습니다.

온라인에 올라온 범행 예고 글 때문이었습니다.

수인분당선 야탑역입니다.

무장한 경찰 특공대원들이 출동해 순찰하고 있습니다.

역 근처 거리엔 장갑차가 배치됐습니다.

지난 18일, 야탑역에서 시민들을 흉기로 해치겠다는 글이 인터넷에 올라왔습니다.

범행 예고 시각은 어제 오후 6시.

경찰은 백 명이 넘는 인력을 투입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했는데요.

다행히도 예고했던 범행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직 협박범은 잡지 못해,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수사를 시작한 이후에도 같은 사람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열심히 찾아보라'는 조롱 글을 올리기도 했는데요.

IP 추적이 어려운 익명 커뮤니티여서 협박범을 찾기가 쉽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당분간 야탑역 일대를 계속 순찰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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