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는 말한다] ‘수력 발전 의존’ 에콰도르, 가뭄에 전력난

입력 2024.09.24 (12:28) 수정 2024.09.24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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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환경 뉴스 '기후는 말한다' 입니다.

수력 발전 의존도가 높은 남미 에콰도르가 '60년 만의 최악 가뭄'으로 심각한 전력난을 겪고 있습니다.

에콰도르 정부는 전력난으로 지난주 일 최대 정전 시간을 8시간으로 설정한 데 이어, 오는 29일까지 지방별 순환 정전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에너지원의 75%를 수력발전으로 충당할 만큼 풍부한 수량을 자랑했던 에콰도르는 지난해 연말부터 극심한 물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데, 가뭄과 고온 현상 등 기후 변화가 주 원인으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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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는 말한다] ‘수력 발전 의존’ 에콰도르, 가뭄에 전력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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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09-24 12: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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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력 발전 의존도가 높은 남미 에콰도르가 '60년 만의 최악 가뭄'으로 심각한 전력난을 겪고 있습니다.

에콰도르 정부는 전력난으로 지난주 일 최대 정전 시간을 8시간으로 설정한 데 이어, 오는 29일까지 지방별 순환 정전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에너지원의 75%를 수력발전으로 충당할 만큼 풍부한 수량을 자랑했던 에콰도르는 지난해 연말부터 극심한 물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데, 가뭄과 고온 현상 등 기후 변화가 주 원인으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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