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선서 택배 차량에 불…서해안선에선 교통사고 차량에 불

입력 2024.09.25 (06:16) 수정 2024.09.25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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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새벽 충북 충주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택배 운송 차량에 불이 났습니다.

어젯밤 서해안고속도로에서도 승용차와 화물차가 부딪히면서 승용차에 큰 불이 났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최준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고속도로 한 가운데 시뻘건 불길이 솟구칩니다.

오늘 새벽 1시 20분쯤 충북 충주시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방향 문주1교 인근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택배 운송 차량에 불이 났습니다.

또, 사고 잔해가 반대편 차로로 떨어지면서 이를 들이받은 차량 운전자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멈춰선 차량들 앞에 차량 한 대가 화염에 휩싸여 있습니다.

어젯밤 11시 20분쯤 경기도 시흥시 서해안고속도로 조남분기점 인근에서 화물차와 승용차가 부딪히면서 승용차에 불이 난 겁니다.

불은 승용차를 모두 태우고 20분 만에 꺼졌고,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화재 진압과 사고 처리를 위해 사고 현장 도로는 50분 가량 전면 통제됐습니다.

어젯밤 9시 50분쯤에는 대전시 대덕구 오정동의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와 SUV 차량이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 등 2명이 중상을, 승객 등 21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SUV 차량 운전자가 음주 상태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50분쯤에는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의 한 아파트 지하 3층 주차장에서 주차 중이던 승용차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차량 운전석 일부를 태운 뒤 10분 만에 꺼졌고,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KBS 뉴스 최준혁입니다.

영상편집:송화인/화면제공:시청자 이주형 김지현·서울 강남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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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부내륙선서 택배 차량에 불…서해안선에선 교통사고 차량에 불
    • 입력 2024-09-25 06:16:25
    • 수정2024-09-25 07:53:44
    뉴스광장 1부
[앵커]

오늘 새벽 충북 충주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택배 운송 차량에 불이 났습니다.

어젯밤 서해안고속도로에서도 승용차와 화물차가 부딪히면서 승용차에 큰 불이 났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최준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고속도로 한 가운데 시뻘건 불길이 솟구칩니다.

오늘 새벽 1시 20분쯤 충북 충주시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방향 문주1교 인근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택배 운송 차량에 불이 났습니다.

또, 사고 잔해가 반대편 차로로 떨어지면서 이를 들이받은 차량 운전자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멈춰선 차량들 앞에 차량 한 대가 화염에 휩싸여 있습니다.

어젯밤 11시 20분쯤 경기도 시흥시 서해안고속도로 조남분기점 인근에서 화물차와 승용차가 부딪히면서 승용차에 불이 난 겁니다.

불은 승용차를 모두 태우고 20분 만에 꺼졌고,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화재 진압과 사고 처리를 위해 사고 현장 도로는 50분 가량 전면 통제됐습니다.

어젯밤 9시 50분쯤에는 대전시 대덕구 오정동의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와 SUV 차량이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 등 2명이 중상을, 승객 등 21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SUV 차량 운전자가 음주 상태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50분쯤에는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의 한 아파트 지하 3층 주차장에서 주차 중이던 승용차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차량 운전석 일부를 태운 뒤 10분 만에 꺼졌고,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KBS 뉴스 최준혁입니다.

영상편집:송화인/화면제공:시청자 이주형 김지현·서울 강남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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