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 아파트서 여성 2명 숨진 채 발견…밤 사이 사건·사고

입력 2024.09.26 (06:10) 수정 2024.09.26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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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 경기 부천시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여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북 정읍에서는 술을 마시고 역주행을 하던 50대 운전자가 차량을 들이받아 5명이 다쳤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현예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골목 사이로 경찰차가 지나가고, 현관 앞에는 폴리스 라인이 쳐 있습니다.

어제(25일) 밤 9시 10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여성 2명이 숨졌습니다.

한 여성은 부상을 입은 채 집에서 발견됐고, 현장에서 흉기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다른 여성은 추락한 현장에서 발견됐습니다.

[상점 주인/음성변조 : "뭐가 떨어졌으니까 3층에 계셨던 분들도 소리가 너무 크게 나니까 이제 놀라셔서 나오셔가지고 층간 소음인가 그러다가. 이렇게 나오셔서 보니까 경찰관들도 많고."]

경찰은 제 3자의 개입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어제 오후 7시 15분쯤 전북 정읍시 소성면의 한 도로에서 1톤 화물차량이 역주행을 해 SUV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를 운전하던 50대 여성과 SUV 차량 운전자인 60대 여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SUV 차량을 뒤따라오던 승용차도 추돌하면서 운전자 등 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어제 저녁 8시 30분쯤 경기 이천시 증포동의 한 교차로에서 시내버스가 승합차를 정면으로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시내버스 운전자인 60대 A 씨와 승객 4명, 승합차 운전자 B 씨 등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어제 오후 6시 30분쯤 경기 김포시 통진읍의 한 창호 공장에서 불이 나 약 두 시간 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고, 직원 8명은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KBS 뉴스 현예슬입니다.

촬영기자:정형철/영상편집:김종선/자료제공:전북소방본부·경기소방재난본부·시청자 이창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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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부천시 아파트서 여성 2명 숨진 채 발견…밤 사이 사건·사고
    • 입력 2024-09-26 06:10:29
    • 수정2024-09-26 07:22:20
    뉴스광장 1부
[앵커]

어젯밤 경기 부천시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여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북 정읍에서는 술을 마시고 역주행을 하던 50대 운전자가 차량을 들이받아 5명이 다쳤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현예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골목 사이로 경찰차가 지나가고, 현관 앞에는 폴리스 라인이 쳐 있습니다.

어제(25일) 밤 9시 10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여성 2명이 숨졌습니다.

한 여성은 부상을 입은 채 집에서 발견됐고, 현장에서 흉기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다른 여성은 추락한 현장에서 발견됐습니다.

[상점 주인/음성변조 : "뭐가 떨어졌으니까 3층에 계셨던 분들도 소리가 너무 크게 나니까 이제 놀라셔서 나오셔가지고 층간 소음인가 그러다가. 이렇게 나오셔서 보니까 경찰관들도 많고."]

경찰은 제 3자의 개입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어제 오후 7시 15분쯤 전북 정읍시 소성면의 한 도로에서 1톤 화물차량이 역주행을 해 SUV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를 운전하던 50대 여성과 SUV 차량 운전자인 60대 여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SUV 차량을 뒤따라오던 승용차도 추돌하면서 운전자 등 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어제 저녁 8시 30분쯤 경기 이천시 증포동의 한 교차로에서 시내버스가 승합차를 정면으로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시내버스 운전자인 60대 A 씨와 승객 4명, 승합차 운전자 B 씨 등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어제 오후 6시 30분쯤 경기 김포시 통진읍의 한 창호 공장에서 불이 나 약 두 시간 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고, 직원 8명은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KBS 뉴스 현예슬입니다.

촬영기자:정형철/영상편집:김종선/자료제공:전북소방본부·경기소방재난본부·시청자 이창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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