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피랍’ 페루 수도권에 국가 비상사태

입력 2024.09.27 (07:10) 수정 2024.09.27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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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 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페루 수도권에 국가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구스타보 아드리안센 페루 총리는 현지 시각 26일 정부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중계된 기자회견에서 "60일간 리마 광역 수도권 등 12개 지역을 대상으로 비상사태를 내린다"며 "군과 경찰이 내부 질서 유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페루 리마를 중심으로 한인 사업가 피랍 사건뿐만 아니라 버스와 택시 등 운송업 종사자를 표적 삼은 강력 범죄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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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인 피랍’ 페루 수도권에 국가 비상사태
    • 입력 2024-09-27 07:10:32
    • 수정2024-09-27 07: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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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 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페루 수도권에 국가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구스타보 아드리안센 페루 총리는 현지 시각 26일 정부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중계된 기자회견에서 "60일간 리마 광역 수도권 등 12개 지역을 대상으로 비상사태를 내린다"며 "군과 경찰이 내부 질서 유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페루 리마를 중심으로 한인 사업가 피랍 사건뿐만 아니라 버스와 택시 등 운송업 종사자를 표적 삼은 강력 범죄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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