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중국으로 귀환 ‘판다 부부’…수천 명 작별 인사 [잇슈 SNS]

입력 2024.09.30 (06:52) 수정 2024.09.30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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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우에노 동물원에서 13년 동안 많은 추억을 선물한 뒤 이제 고향으로 돌아가는 이 동물 부부를 배웅하기 위해 수천 인파가 몰렸다고 합니다.

개장을 앞둔 일본 도쿄의 우에노동물원 입구 앞에 여느 때보다 훨씬 긴 대기 인파가 끝도 없이 이어집니다.

이 동물원에 사는 자이언트 판다 부부 리리와 싱싱에게 작별 인사를 하기 위해섭니다.

13년 전인 2011년 2월 일본 땅을 밟은 리리와 싱싱은 우에노 동물원의 마스코트로 사랑받다 지난해 2월 중국에 반환된 자이언트 판다 샹샹의 아빠와 엄마인데요.

두 마리 모두 올해 19살로 사람 나이로 치면 60세에 해당하며 고령에 따른 고혈압 등을 치료하기 위해 13년 만에 중국으로 돌아가게 됐다고 합니다.

중국 반환 전 마지막 공개일이었던 28일에는 시민 약 2000명이 이 판다 부부를 보기 위해 우에노동물원을 찾았고, 반환 당일인 어제 새벽에도 많은 인파가 동물원 앞으로 모여 이별을 아쉬워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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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9-30 06:52:17
    • 수정2024-09-30 06:5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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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우에노 동물원에서 13년 동안 많은 추억을 선물한 뒤 이제 고향으로 돌아가는 이 동물 부부를 배웅하기 위해 수천 인파가 몰렸다고 합니다.

개장을 앞둔 일본 도쿄의 우에노동물원 입구 앞에 여느 때보다 훨씬 긴 대기 인파가 끝도 없이 이어집니다.

이 동물원에 사는 자이언트 판다 부부 리리와 싱싱에게 작별 인사를 하기 위해섭니다.

13년 전인 2011년 2월 일본 땅을 밟은 리리와 싱싱은 우에노 동물원의 마스코트로 사랑받다 지난해 2월 중국에 반환된 자이언트 판다 샹샹의 아빠와 엄마인데요.

두 마리 모두 올해 19살로 사람 나이로 치면 60세에 해당하며 고령에 따른 고혈압 등을 치료하기 위해 13년 만에 중국으로 돌아가게 됐다고 합니다.

중국 반환 전 마지막 공개일이었던 28일에는 시민 약 2000명이 이 판다 부부를 보기 위해 우에노동물원을 찾았고, 반환 당일인 어제 새벽에도 많은 인파가 동물원 앞으로 모여 이별을 아쉬워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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